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양쪽 이전 판 이전 판 다음 판 | 이전 판 | ||
어학:한자:고사성어 [2024/12/05 10:42] clayeryan@gmail.com [후안무치(厚顔無恥)] |
어학:한자:고사성어 [2024/12/09 11:33] (현재) clayeryan@gmail.com ↷ 링크가 이동 작업으로 인해 적응했습니다 |
||
---|---|---|---|
줄 1: | 줄 1: | ||
- | ======고사성어 故事成語====== | + | ======고사성어의 유래, |
- | <fs small> | + | <fs small> |
- | + | ||
- | 오탈자를 보완하고 편집, 정리하여 만들어 놓습니다__.</ | + | |
<color # | <color # | ||
- | =====온고지신(溫故知新)===== | + | |
+ | |[[어학: | ||
+ | =====溫故知新(온고지신)===== | ||
^溫|익힐 온^故|옛 고^知|알 지^新|새 신| | ^溫|익힐 온^故|옛 고^知|알 지^新|새 신| | ||
줄 25: | 줄 25: | ||
- | ===== 후안무치(厚顔無恥) ===== | + | ===== 厚顔無恥(후안무치) ===== |
<hi # | <hi # | ||
- | 厚(투터울 후) 顔(얼굴 안) 無(없을 무) 恥(부끄러워할 치) | + | ^ 厚 |(투터울 후) ^ 顔 | (얼굴 안) ^ 無 | (없을 무) ^ 恥 | (부끄러워할 치) | |
옛날 중국의 하나라 계(啓) 임금의 아들인 태강은 정치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 | 옛날 중국의 하나라 계(啓) 임금의 아들인 태강은 정치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 | ||
줄 43: | 줄 43: | ||
</ | </ | ||
- | 厚顔 이란 | + | (厚顔) 이란 |
- | 무치(厚顔無恥) 라는 말로 자주 쓰인다. 이는 | + | |
- | 모르는 사람 을 가리킨다. 지난 주 동안, 한보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낸 증인들 중 | + | |
- | 에는 | + | |
- | 말하면서도 그들의 얼굴에는 수치(羞恥)의 기색은 조금도 없었다. 만백성들은 지 | + | |
- | 금 그들이 태강의 동생들이 불렀다는 이 노래를 한번만이라도 읊조려 주기를 기 | + | |
- | 대하고 있다. | + | |
- | | + | |
- | ===== | + | ===== 亂臣賊子(난신적자) ===== |
- | <hi #fff200> | + | <hi #efe4B0> |
^亂^|어지럽힐 란^臣|신하 신^賊|해칠 적^子|아들 자| | ^亂^|어지럽힐 란^臣|신하 신^賊|해칠 적^子|아들 자| | ||
| | ||
- | 孟子 < | + | 孟子 < |
- | 맹자의 답변이 실려 있다. 맹자는 자신이 논쟁을 피하지 않는 이유를 인의(仁義) | + | |
- | 의 실천을 위한 것으로 설명하였는데, | + | |
- | 자 나라를 어지럽히는 무리들은 두려워 하였다(孔子成春秋而亂臣賊子懼) 라는 구 | + | |
- | 절이 나온다. | + | |
- | 니, 역적들중에도 이제껏 너희같은 자들은 없었다(亂臣賊子未有如汝者) 이라는 구 | + | |
- | 절이 보인다. | + | |
- | 亂臣賊子 란 임금을 죽이는 신하와 어버이를 죽이는 아들 | + | 亂臣賊子 란 임금을 죽이는 신하와 어버이를 죽이는 아들 |
- | 지럽히는 무리나 역적 | + | |
- | Tower of Londen)에 감금하였는데, | + | |
- | Gate 라 하였다. 이는 곧 亂臣賊子之門 이다. | + | |
- | 우리 역사에서도 많은 | + | 우리 역사에서도 많은 |
- | 히 기억속에 살아있는 | + | |
- | 에 있었다. 하지만 한 시기에 | + | |
- | 다는 예감에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다. | + | |
- | ===== 신출귀몰(神出鬼沒) ===== | + | ===== 神出鬼沒(신출귀몰) ===== |
- | <hi #fff200>동에 번쩍, 서에 캄캄</ | + | <hi #efe4B0>동에 번쩍, 서에 캄캄</ |
^神|귀신 신^出|날 출^鬼|귀신 귀^沒|없어질 몰| | ^神|귀신 신^出|날 출^鬼|귀신 귀^沒|없어질 몰| | ||
| | ||
- | 회남자淮南子 < | + | 회남자淮南子 < |
- | 귀신이 걸어가는 듯하며(神出而鬼行), | + | |
- | 퇴 굴신의 조짐도 나타나지 않고 한계도 없어, 난조(鸞鳥: | + | |
- | 어나듯, 기린이 떨치고 일나는 듯, 봉황새가 날 듯, 용이 오르듯, 추풍과 같이 출 | + | |
- | 발하여 놀란 용과 같이 빠르다. 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 + | |
- | 는 적으로 하여금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하도록 철저한 보안 유지나 위장이 필요 | + | |
- | 하다는 뜻이다. | + | |
- | 神出鬼沒 이란 바로 | + | 神出鬼沒 이란 바로 |
- | 게 귀신처럼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뜻이며, 행동이 신속하고 그 변화가 심하여 헤 | + | |
- | 아릴 수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 + | |
- | 옛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 | 옛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 | 련 지방 자치단체들의 논쟁이 매우 진지하다.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일 것이라는 | + | |
- | 사실도 흥미롭거니와, | + | |
- | 길동 할아버지 에 대한 존경심은 | + | |
- | 속마음이 드러난 것이리라. | + | |
- | ===== | + | ===== 井中之蛙(정중지와) ===== |
- | <hi #fff200> | + | <hi #efe4B0> |
^井|우물 정^中|가운데 중^之|갈 지^蛙|개구리 와| | ^井|우물 정^中|가운데 중^之|갈 지^蛙|개구리 와| | ||
줄 109: | 줄 79: | ||
장자莊子 < | 장자莊子 < | ||
- |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은 가을 홍수로 황하의 물이 불어나자 기뻐하며 천하 | + |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은 가을 홍수로 황하의 물이 불어나자 기뻐하며 천하의 훌륭함이 모두 자기에게 모여있다고 생각하였다. 물을 따라 동해의 북쪽 바다에 이르자 하백은 바다의 위세에 눌려 한숨을 지었다. 그러자 북해의 신(神)인 |
- | 의 훌륭함이 모두 자기에게 모여있다고 생각하였다. 물을 따라 동해의 북쪽 바다 | + | |
- | 에 이르자 하백은 바다의 위세에 눌려 한숨을 지었다. 그러자 북해의 신(神)인 | + | |
- | 약(若) 은, | + | 井中之蛙 란 우물 |
- | 곳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오(井蛙不可以語於虛也, | + | |
- | 보고 비로소 자신의 꼴불견을 깨달았으니, | + | |
- | 것이오. 라고 하였다. | + | |
- | 井中之蛙 란 우물 안의 개구리, 즉 생각이나 식견이 좁은 사람이나 세상 물정 | + | 얼마전 까지만해도 |
- | 을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 + | |
- | 두 같은 의미이다. | + | |
- | + | ||
- | 얼마전 까지만해도 | + | |
- | 구리 소탕을 선도했던 사람을 요즘 들어선 보기 어렵다. 뜬금없이 우물 밖으로 | + | |
- | 나가라 하니, 영어 과외가 급증하지 않고 국제 공항이 붐비지 않고서야, | + | |
- | 슨 방법이 있겠는가. | + | |
| | ||
- | ===== 조장(助長) ===== | + | ===== |
| | ||
- | <hi #fff200> | + | <hi #efe4B0> |
+ | |||
+ | ^助|(도울 조)^長|(길 장)| | ||
| | ||
- | 助(도울 조) 長(길 장) | + | 孟子 < |
- | + | ||
- | 孟子 < | + | 助長 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
- | 호연지기(浩然之氣) 를 설명하고 나서, 순리(順理)와 의기(義氣)의 중요성을 강조 | + | 싹과 같은 우리의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
- | 하기 위하여 송(宋)나라의 한 농부의 조급한 행동을 예로 들었다. 그 농부는 자기 | + | |
- | 가 심은 곡식 싹이 자라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그 싹들은 뽑아 올렸으나, | + | |
- | 그 싹들은 모두 말라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 무리해서라도 잘 되게 하려고 했던 | + | |
- | 농부의 행동은 오히려 무익(無益)의 정도를 넘어서 해악(害惡)이 되었던 것이다. | + | |
- | 助長 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 + | |
- | 는 것 같지만, 사실은 | + | |
- | 의미가 훨씬 강하다. | + | |
- | 싹과 같은 우리의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 + | |
- | 리가 흔들리도록 | + | |
- | 을 망령되이 갖지 말며(心勿忘), | + | |
- | 長也) 고 우리 어른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 + | |
어린이날 하루 만이라도 마음껏 놀도록 아이들을 | 어린이날 하루 만이라도 마음껏 놀도록 아이들을 | ||
- | ===== 도룡지기(屠龍之技) ===== | + | ===== |
- | <hi #fff200>용의 눈물, 여기에서 그치다</ | + | <hi #efe4B0>용의 눈물, 여기에서 그치다</ |
- | + | ||
- | 屠(잡을 도) 龍(용 룡) 之(갈 지) 技(재주 기) | + | ^屠|(잡을 도) ^龍|(용 룡) ^之|(갈 지) ^技|(재주 기)| |
| | ||
장자莊子 < | 장자莊子 < | ||
- | 장자는 | + | 장자는 |
- | 가산(家産)을 탕진하고 삼 년만에야 그 재주를 이루었지만 그것을 써먹을 곳이 | + | |
- | 없었다(朱 漫學屠龍於支離益, | + | |
- | 적인 일에 임할 때에도 필연으로 여기지 않으므로 마음속에 다툼이 없지만 범속 | + | |
- | 한 사람들은 이와 반대로 마음속에 다툼이 많다. 라고 말하며, 소인들은 사소로운 | + | |
- | 일에 얽매여 대도(大道)를 이룰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 + | |
- | 屠龍之技 란, 곧 많은 돈과 세월을 투자하여 배웠으나 세상에서 써먹을 데가 | + | 屠龍之技 란, 곧 많은 돈과 세월을 투자하여 배웠으나 세상에서 써먹을 데가 없는 재주를 말한다. 본시 |
- | 없는 재주를 말한다. 본시 | + | |
- | 배운 기술은 결국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는 것이다. | + | |
- | 九龍 이다 | + | 九龍 이다 |
- | 것도 요즈음 들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들은 모두 승천하는 기술과 용 잡는 | + | |
- | 기술을 연마하는데 온 정신을 쏟고 있다. 주팽만의 | + | |
- | 여, 용의 눈물이 그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 | |
- | ===== 호가호위(狐假虎威) ===== | + | ===== |
| | ||
- | <hi #fff200>여우 뒤엔 호랑이가 있었다</ | + | <hi #efe4B0>여우 뒤엔 호랑이가 있었다</ |
| | ||
- | 狐(여우 호) 假(빌릴 가) 虎(범 호) 威(위엄 위) | + | ^狐|(여우 호) ^假|(빌릴 가) ^虎|(범 호) |
- | 전국책戰國策 < | + | 전국책戰國策 < |
- | 선왕(宣王)이 위(魏)나라 출신의 신하인 강을(江乙)에게 북방 강대국들이 초나라 | + | |
- | 재상(宰相) 소해휼(昭奚恤)을 두려워 하는 이유를 묻는 대목이 실려 있다. | + | |
- | 강을은 | + | 강을은 |
- | 이 두려워 한 것은 여우가 아니라 그의 뒤에 있던 호랑이였다는 것이다. 이는 북 | + | |
- | 방의 여러 나라들이 두려워 하는 것이 재상 소해휼이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선 | + | |
- | 왕의 강병(强兵)임을 비유한 것이었다. | + | |
- | 이렇듯 | + | 이렇듯 |
- | 위세 부리는 사람 을 비유한 말이다. | + | |
- | lion's skin(사자의 탈을 쓴 나귀) 이라고 하였던가. 하지만 죽은 사자의 탈을 쓴 | + | |
- | 나귀보다는 살아있는 호랑이를 꼬여 뭇 짐승들을 속인 여우쪽이 훨씬 교활하고 | + | |
- | 가증스럽다. 여우 같은 사람과 여우의 잔꾀에 속아 넘어간 눈먼 호랑이 때문에 | + | |
- | 지금 우리 사회는 전에 없이 뒤숭숭한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hi #fff200> | + | <hi #efe4B0> |
| | ||
烏(까마귀 오) 鳥(새 조) 私(사사 사) 情(뜻 정) | 烏(까마귀 오) 鳥(새 조) 私(사사 사) 情(뜻 정) | ||
줄 223: | 줄 152: | ||
===== | ===== | ||
- | <hi #fff200>배 두드리며 골프는 치지만</ | + | <hi #efe4B0>배 두드리며 골프는 치지만</ |
| | ||
줄 3707: | 줄 3636: | ||
국정(國政), | 국정(國政), | ||
- | 181 | + | ===== 功虧一簣 (공휴일궤) |
- | 功虧一 (공휴일궤) | + | |
- | | + | |
| | ||
줄 3722: | 줄 3651: | ||
하신다면 백성들은 사는 곳을 보전할 수 있고, 당신은 대대로 임금 노릇을 하게 | 하신다면 백성들은 사는 곳을 보전할 수 있고, 당신은 대대로 임금 노릇을 하게 | ||
될 것입니다. | 될 것입니다. | ||
- | | + | |
래 국민 소득 1만불을 환호하던 때가 엊그제였다. 하지만 이제는 폭등하는 환율 | 래 국민 소득 1만불을 환호하던 때가 엊그제였다. 하지만 이제는 폭등하는 환율 | ||
덕분에 늘어나도 시원찮을 소득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 국민소득 2만불과 선진국 | 덕분에 늘어나도 시원찮을 소득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 국민소득 2만불과 선진국 | ||
을 향한 꿈이 사라지려는 순간이다. | 을 향한 꿈이 사라지려는 순간이다. | ||
- | 182 | + | ===== 債臺高築(채대고축) |
- | 債臺高築(채대고축) | + | |
| | ||
줄 3746: | 줄 3675: | ||
한테 쫓겨 골방으로 몰리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 한테 쫓겨 골방으로 몰리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 ||
- | 183 | + | ===== |
- | 傾箱倒 (경상도협) | + | |
- | | + | |
| | ||
- | ( 鑑)은 자신의 딸을 매우 예뻐하였다. 그는 사도(司徒)인 왕도(王道)의 아들과 | + | (郗鑑)은 자신의 딸을 매우 예뻐하였다. 그는 사도(司徒)인 왕도(王道)의 아들과 |
조카들이 모두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청혼하고자 했다. 중매인은 | 조카들이 모두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청혼하고자 했다. 중매인은 | ||
왕씨 집안의 젊은이들을 살펴 본 후, 치감에게 말했다. 왕씨댁의 자제들은 매우 | 왕씨 집안의 젊은이들을 살펴 본 후, 치감에게 말했다. 왕씨댁의 자제들은 매우 | ||
줄 3761: | 줄 3690: | ||
면 광주리를 다 쏟아(傾箱倒 ) 음식을 차려 맞이하면서도, | 면 광주리를 다 쏟아(傾箱倒 ) 음식을 차려 맞이하면서도, | ||
처럼 대접하니 다음부터 번거롭게 왕씨 댁에 내왕하지 않도록 해라. | 처럼 대접하니 다음부터 번거롭게 왕씨 댁에 내왕하지 않도록 해라. | ||
- | | + | |
살림을 위해 달러 동전이라도 다 내놓아야 할 때이다. | 살림을 위해 달러 동전이라도 다 내놓아야 할 때이다. | ||
- | 184 | + | ===== |
- | 叱石成羊(질석성양) | + | |
| | ||
줄 3784: | 줄 3713: | ||
심정이다. | 심정이다. | ||
- | 185 | + | ===== |
- | 妄自尊大(망자존대) | + | |
| | ||
줄 3805: | 줄 3734: | ||
- | 186 | + | ===== |
- | 狼狽爲奸(낭패위간) | + | |
| | ||
줄 3824: | 줄 3753: | ||
란 서로 결탁하여 나쁜 일을 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란 서로 결탁하여 나쁜 일을 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87 | + | ===== |
- | 酒囊飯袋(주낭반대) | + | |
| | ||
줄 3844: | 줄 3773: | ||
유한 말이며, 한마디로 식충이(? | 유한 말이며, 한마디로 식충이(? | ||
- | 188 | + | ===== |
- | 鐵杵成針(철저성침) | + | |
| | ||
줄 3864: | 줄 3793: | ||
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89 | + | ===== |
- | 衆志成城(중지성성) | + | |
| | ||
줄 3884: | 줄 3813: | ||
커짐 을 비유한 말이다. | 커짐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90 | + | ===== |
- | 對牛彈琴(대우탄금) | + | |
| | ||
줄 3904: | 줄 3833: | ||
비유한 말이며, 곧 소 귀에 경읽기 라는 뜻이다. | 비유한 말이며, 곧 소 귀에 경읽기 라는 뜻이다. | ||
- | 191 | + | |
- | | + | ===== |
| | ||
줄 3924: | 줄 3854: | ||
아올지의 여부는 오직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 있다. | 아올지의 여부는 오직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 있다. | ||
- | 192 | + | ===== |
- | 幸災樂禍(행재락화) | + | |
| | ||
줄 3944: | 줄 3874: | ||
의 어려움을 보고 기쁨을 느낌 을 뜻하는 말이다. | 의 어려움을 보고 기쁨을 느낌 을 뜻하는 말이다. | ||
- | 193 | + | |
- | 買 還珠(매독환주) | + | ===== |
- | | + | |
+ | | ||
| | ||
줄 3961: | 줄 3892: | ||
실패하였던 것이다. | 실패하였던 것이다. | ||
| | ||
- | (內實)을 망친다면, | + | (內實)을 망친다면, |
일은 잊고 지엽적인 일만을 추구함 을 비유한 말이다. | 일은 잊고 지엽적인 일만을 추구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94 | + | ===== |
- | 負荊請罪(부형청죄) | + | |
| | ||
줄 3984: | 줄 3915: | ||
고 나서는 이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리라. | 고 나서는 이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리라. | ||
- | 195 | + | ===== |
- | 梁上君子(양상군자) | + | |
| | ||
줄 4003: | 줄 3934: | ||
담을 넘은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고 사죄했으니 말이다. | 담을 넘은 잘못을 스스로 뉘우치고 사죄했으니 말이다. | ||
- | 196 | + | ===== |
- | 雪中送炭(설중송탄) | + | |
| | ||
줄 4022: | 줄 3953: | ||
을 비유한 말이다. |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97 | + | ===== |
- | 夜郞自大(야랑자대) | + | |
| | ||
줄 4041: | 줄 3972: | ||
에 제 잘났다고 뽐냄 을 비유한 말이다. | 에 제 잘났다고 뽐냄 을 비유한 말이다. | ||
- | 198 | + | ===== |
- | 矯枉過正(교왕과정) | + | |
| | ||
줄 4060: | 줄 3991: | ||
음에 그 정도가 지나침 을 뜻한다. | 음에 그 정도가 지나침 을 뜻한다. | ||
- | 199 | + | ===== |
- | 流芳百世(유방백세) | + | |
| | ||
줄 4079: | 줄 4010: | ||
륭한 명성을 후세에 영원히 전함 을 뜻한다. | 륭한 명성을 후세에 영원히 전함 을 뜻한다. | ||
- | 200 | + | ===== |
- | 諱疾忌醫(휘질기의) | + | |
| | ||
| | ||
줄 4100: | 줄 4031: | ||
- | 201 | + | ===== 任人唯賢(임인유현) |
- | 任人唯賢(임인유현) | + | |
| | ||
줄 4120: | 줄 4051: | ||
인품만을 보고 사람을 임용함 을 뜻한다. | 인품만을 보고 사람을 임용함 을 뜻한다. | ||
- | 202 | + | ===== |
- | 挺身而出(정신이출) | + | |
| | ||
줄 4140: | 줄 4071: | ||
| | ||
- | 203 | + | ===== |
- | 大器晩成(대기만성) | + | |
| | ||
줄 4158: | 줄 4089: | ||
겨내고 뒤늦게 이루어짐 을 비유한 말이다. | 겨내고 뒤늦게 이루어짐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04 | + | ===== |
- | 城下之盟(성하지맹) | + | |
| | ||
줄 4177: | 줄 4108: | ||
비유한 말이다. | 비유한 말이다. | ||
- | 205 | + | ===== |
- | 一飯千金(일반천금) | + | |
| | ||
줄 4197: | 줄 4128: | ||
다. | 다. | ||
- | 206 | + | |
- | | + | ===== |
| | ||
줄 4217: | 줄 4149: | ||
램 을 비유한 말이다. | 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07 | + | ===== |
- | 一髮千鈞(일발천균) | + | |
| | ||
줄 4237: | 줄 4169: | ||
란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음 을 비유한 말이다. | 란 극도의 위험에 처해 있음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08 | + | ===== |
- | 開源節流(개원절류) | + | |
| | ||
줄 4257: | 줄 4189: | ||
에 없다. 開源節流 란 재원을 늘리고 지출을 줄임 을 뜻한다. | 에 없다. 開源節流 란 재원을 늘리고 지출을 줄임 을 뜻한다. | ||
- | 209 | + | ===== |
- | 日暮途遠(일모도원) | + | |
| | ||
줄 4276: | 줄 4208: | ||
있는 것이다. | 있는 것이다. | ||
- | 210 | + | ===== |
- | 有備無患(유비무환) | + | |
| | ||
줄 4294: | 줄 4226: | ||
이다. 有備無患 이란 미리 준비해 두면 걱정이 없음 을 뜻한다. | 이다. 有備無患 이란 미리 준비해 두면 걱정이 없음 을 뜻한다. | ||
- | 211 | + | ===== |
- | 捲土重來(권토중래) | + | |
| | ||
줄 4313: | 줄 4245: | ||
때이다. 捲土重來 란 실패 후 재기를 다짐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때이다. 捲土重來 란 실패 후 재기를 다짐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12 | + | ===== |
- | 近悅遠來(근열원래) | + | |
| | ||
줄 4333: | 줄 4265: | ||
비유한 말이다. | 비유한 말이다. | ||
- | 213 | + | ===== |
- | 未能免俗(미능면속) | + | |
| | ||
줄 4352: | 줄 4284: | ||
내려온 습속을 따를 수 밖에 없음 을 뜻한다. | 내려온 습속을 따를 수 밖에 없음 을 뜻한다. | ||
- | 214 | + | ===== 竹頭木屑(죽두목설) |
- | 竹頭木屑(죽두목설) | + | |
| | ||
줄 4372: | 줄 4304: | ||
을 비유한 말이다. |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15 | + | ===== |
- | 狐疑不決(호의불결) | + | |
| | ||
줄 4392: | 줄 4324: | ||
내리지 못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내리지 못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16 | + | ===== |
- | 面壁功深(면벽공심) | + | |
| | ||
줄 4412: | 줄 4344: | ||
깊은 경지에 이름 을 비유한 말이다. | 깊은 경지에 이름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17 | + | ===== |
- | 蕭規曹隨(소규조수) | + | |
| | ||
줄 4431: | 줄 4363: | ||
| | ||
- | 218 | + | ===== |
- | 遼東之豕(요동지시) | + | |
| | ||
줄 4451: | 줄 4383: | ||
희귀하게 여김 을 비유한 말이다. | 희귀하게 여김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19 | + | ===== |
- | 投筆從戎(투필종융) | + | |
| | ||
줄 4471: | 줄 4403: | ||
| | ||
- | 220 | + | ===== |
- | 取而代之(취이대지) | + | |
| | ||
줄 4490: | 줄 4422: | ||
이나 다른 사물로 대신함 을 뜻한다. | 이나 다른 사물로 대신함 을 뜻한다. | ||
- | 221 | + | |
- | | + | ===== |
| | ||
줄 4510: | 줄 4443: | ||
| | ||
- | 222 | + | ===== |
- | 彈冠相慶(탄관상경) | + | |
| | ||
줄 4529: | 줄 4462: | ||
란 벼슬하게 됨을 서로 축하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란 벼슬하게 됨을 서로 축하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23 | + | ===== |
- | 明珠彈雀(명주탄작) | + | |
| | ||
줄 4549: | 줄 4482: | ||
말이다. | 말이다. | ||
- | 224 | + | ===== |
- | 庭訓(정훈) | + | |
| | ||
줄 4569: | 줄 4502: | ||
르침 을 뜻한다. | 르침 을 뜻한다. | ||
- | 225 | + | ===== |
- | 一丘之 (일구지학) | + | |
- | | + | |
| | ||
줄 4585: | 줄 4518: | ||
편지를 보내 답답함을 호소했는데, | 편지를 보내 답답함을 호소했는데, | ||
리를 절단하는 형벌에 처해졌다. | 리를 절단하는 형벌에 처해졌다. | ||
- | | + | |
리 를 비유한 말이다. | 리 를 비유한 말이다. | ||
- | 226 | + | ===== |
- | 愚公移山(우공이산) | + | |
| | ||
줄 4607: | 줄 4540: | ||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짐 을 비유한 말이다. | 꾸준히 노력하면 이루어짐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27 | + | ===== |
- | 招搖過市(초요과시) | + | |
| | ||
줄 4626: | 줄 4559: | ||
| | ||
- | 228 | + | ===== |
- | 後起之秀(후기지수) | + | |
| | ||
줄 4645: | 줄 4578: | ||
란 후배들 중의 우수한 인물 을 가리키는 말이다. | 란 후배들 중의 우수한 인물 을 가리키는 말이다. | ||
- | 229 | + | ===== |
- | 曳尾塗中(예미도중) | + | |
| | ||
줄 4665: | 줄 4598: | ||
한가롭게 지내는 것 을 비유한 말이다. | 한가롭게 지내는 것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30 | + | ===== |
- | 死灰復燃(사회복연) | + | |
| | ||
줄 4685: | 줄 4618: | ||
다. | 다. | ||
- | 231 | + | ===== |
- | 牝牡驪黃(빈모려황) | + | |
| | ||
줄 4704: | 줄 4637: | ||
한 말이다. | 한 말이다. | ||
- | 232 | + | ===== |
- | 曲突徙薪(곡돌사신) | + | |
| | ||
줄 4724: | 줄 4657: | ||
| | ||
- | 233 | + | ===== |
- | 解衣推食(해의추식) | + | |
| | ||
줄 4744: | 줄 4677: | ||
다. | 다. | ||
- | 234 | + | ===== |
- | 鐵面皮(철면피) | + | |
| | ||
줄 4764: | 줄 4697: | ||
面皮 란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 을 가리킨다. | 面皮 란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 을 가리킨다. | ||
- | 235 | + | ===== |
- | 捉襟見 (착금견주) | + | |
- | | + | |
| | ||
줄 4780: | 줄 4713: | ||
이 인기를 끌고, 장작을 때는 아궁이도 다시 등장했다. 유행이 지난 옷을 입어도 | 이 인기를 끌고, 장작을 때는 아궁이도 다시 등장했다. 유행이 지난 옷을 입어도 | ||
쳐다 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제 조그만 더 있으면 팔꿈치 뚫린 저고리와 구 | 쳐다 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제 조그만 더 있으면 팔꿈치 뚫린 저고리와 구 | ||
- | 멍난 양말이 새로운 유행(? | + | 멍난 양말이 새로운 유행(? |
여미면 팔꿈치가 나와 버린다는 뜻으로, 재정적으로 형편이 어려움 을 비유한 | 여미면 팔꿈치가 나와 버린다는 뜻으로, 재정적으로 형편이 어려움 을 비유한 | ||
말이다. | 말이다. | ||
- | 236 | + | ===== 牝鷄司晨(빈계사신) |
- | 牝鷄司晨(빈계사신) | + | |
| | ||
줄 4803: | 줄 4736: | ||
생기는 법이다. | 생기는 법이다. | ||
- | 237 | + | ===== |
- | 金石爲開(금석위개) | + | |
| | ||
줄 4823: | 줄 4756: | ||
爲虎) 중석몰시(中石沒矢) 등이 있다. | 爲虎) 중석몰시(中石沒矢) 등이 있다. | ||
- | 238 | + | ===== |
- | 半部論語(반부논어) | + | |
| | ||
줄 4842: | 줄 4775: | ||
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은 인삼녹용이 든 보약중의 보약과 같은 것을.... | 들의 지혜가 담긴 고전은 인삼녹용이 든 보약중의 보약과 같은 것을.... | ||
- | 239 | + | ===== |
- | 量體裁衣(양체재의) | + | |
| | ||
줄 4862: | 줄 4795: | ||
다. | 다. | ||
- | 240 | + | ===== |
- | 汗流浹背(한류협배) | + | |
| | ||
줄 4881: | 줄 4814: | ||
장된 상황 을 비유한 말이다. | 장된 상황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41 | + | ===== |
- | 欲蓋彌彰(욕개미창) | + | |
| | ||
줄 4901: | 줄 4834: | ||
| | ||
- | 242 | + | ===== |
- | 出爾反爾(출이반이) | + | |
| | ||
줄 4920: | 줄 4853: | ||
신의(信義)가 없음 을 비유한 말이다. | 신의(信義)가 없음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43 | + | ===== |
- | 曲學阿世(곡학아세) | + | |
| | ||
줄 4939: | 줄 4872: | ||
신의 학문을 굽히면서 권세나 세속에 아첨하는 것 을 뜻하는 말이다. | 신의 학문을 굽히면서 권세나 세속에 아첨하는 것 을 뜻하는 말이다. | ||
- | 244 | + | ===== |
- | 兼聽則明(겸청즉명) | + | |
| | ||
줄 4958: | 줄 4891: | ||
의견을 들어 보면 시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음 을 뜻한다. | 의견을 들어 보면 시비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음 을 뜻한다. | ||
- | 245 | + | ===== |
- | 負重致遠(부중치원) | + | |
| | ||
줄 4976: | 줄 4909: | ||
맡음 을 비유하는 말이다. | 맡음 을 비유하는 말이다. | ||
- | 246 | + | ===== |
- | 屢見不鮮(누견불선) | + | |
| | ||
줄 4995: | 줄 4928: | ||
鮮 이란 너무 자주 보아 전혀 새롭지 않음 을 뜻하는 말이다. | 鮮 이란 너무 자주 보아 전혀 새롭지 않음 을 뜻하는 말이다. | ||
- | 247 | + | ===== |
- | 行不由徑(행불유경) | + | |
| | ||
줄 5013: | 줄 4946: | ||
당당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함 을 비유한 말이다. | 당당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48 | + | ===== |
- | 一葉障目(일엽장목) | + | |
| | ||
줄 5032: | 줄 4965: | ||
제를 깨닫지 못함 을 비유한 말이다. | 제를 깨닫지 못함 을 비유한 말이다. | ||
- | 249 | + | ===== |
- | 一傅衆 (일부중휴) | + | |
| | ||
줄 5052: | 줄 4985: | ||
없음을 비유하기도 한다. | 없음을 비유하기도 한다. | ||
- | 250 | + | ===== |
- | 道傍苦李(도방고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