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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진

갑골문의 자형은 대합조개 껍질의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따라서 본래의 뜻은 “대합조개의 껍질”이고, “蜃”(대합조개 신)의 본래자이다. 후에 와서 다섯 번째 지지(地支)의 이름으로도 가차되었다.

옛날에는 이것을 농기구로 썼기 때문에, 이것을 부수로 써서 “농사”(農)와 관련된 뜻을 가진 문자를 만들었다. 또한 소리부호로 쓰여서 형성자를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