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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면

갑골문에서는 한쪽 눈동자만 그린 다음에 그 바깥으로 마름모꼴 테두리를 덧붙여서 “얼굴”이란 뜻을 나타냈다. 즉, 얼굴 중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눈”이므로, “눈”이므로, “눈”의 모습으로 “얼굴”을 표현했던 것이다. 후에 그 의미가 확장되어 “표면”, “겉”이란 뜻도 갖게 되었다.

“面”이 부수자로 들어 있는 문자들은 “얼굴”과 관련된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리부호로 쓰여서 형성자를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