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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한글:우리말사전 [2020/08/19 20:10]
clayeryan@gmail.com [- 라]
어학:한글:우리말사전 [2024/04/05 12:27] (현재)
clayeryan@gmail.com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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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words>순 우리말 사전, 한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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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 우리말 사전 ====== ====== 순 우리말 사전 ======
  
-==시작하면서==+이 문서는 꽤 오래 전 (2012년경) 개인 홈페이지에 갈무리해 두었던 자료로, [[http://ggdo.com/|이곳]]에서 퍼온 것으로 추정합니다. 원자의 의도를 존중여 머릿말 등은 그대로 남겨두고, 밑거름으로 삼아 정리하고 누락된 부분을 수집 보완하여 보강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글인 ‘한글’은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께서 손수 창조한(잠깐 : 세간에는 세종의 명에 의하여 집현전 학자들인 정인지 등이 만든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음. 집현전 학자들은 한문이 있는데 굳이 훈민정음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 세종에게 강하게 어필하여 세종이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손수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임)한 ‘훈민정음’을 주시경 선생님께서 1913년부터 ‘한글’로 명명하여 사용한 것이 시초가 되어 작금에는 ‘한글’로 통일된 문자입니다. +== - 첫쓴이의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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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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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글인 ‘한글’은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신 세종대왕께서 손수 창조한(잠깐 : 세간에는 세종의 명에 의하여 집현전 학자들인 정인지 등이 만든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음. 집현전 학자들은 한문이 있는데 굳이 훈민정음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 세종에게 강하게 어필하여 세종이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손수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임)한 ‘훈민정음’을 주시경 선생님께서 1913년부터 ‘명명하여 사용한 것이 시초가 되어 작금에는 ‘한글’로 통일된 문자입니다. 
  
 한편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으로 1997년에 유네스코에 최초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는 사실은 한글이 우수하다는 것을 전 세계가 인정한 단적인 예이며 특히 컴퓨터가 일상화된 작금에서의 한글의 가치는 더 따져서 무엇하랴! 할 정도로 보배로운 우리의 말이자 글입니다.  한편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으로 1997년에 유네스코에 최초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는 사실은 한글이 우수하다는 것을 전 세계가 인정한 단적인 예이며 특히 컴퓨터가 일상화된 작금에서의 한글의 가치는 더 따져서 무엇하랴! 할 정도로 보배로운 우리의 말이자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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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늦여름에 - 김철용  2005년 늦여름에 - 김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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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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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추가 중</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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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 == == -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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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바 == == - 바 ==
-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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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em> <poem>
 +바라지 - 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는 등 온갖 일을 돌보아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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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지 - 절에서 영혼을 위하여 시식할 때에 시식 법사가 송구의 경문을 읽으면 옆에서 그 다음의 송구를 받아 읽는 사람. 또, 그 시식을 거들어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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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지 - 바람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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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작거리다 - 신체의 한 부분을 구속당하였을 때, 또 괴롭고 어려운 고비를 헤어나려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몸을 자꾸 움직이다.(=바릊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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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 - ①마소의 등에 잔뜩 실은 짐 ②오징어 2천마리를 세는 단위 ③윷놀이에서의 말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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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 -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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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싹 - ①물기가 아주 없이 마르거나, 타 버리는 모양. ②아주 가까이 달라붙거나, 또는 몹시 조이거나 우기는 모양. ③거침새 없이 갑자기 나아가거나 또는 늘거나 주는 모양. ④단단한 물건을 깨물거나 가랑잎 같은 것을 밟을 때 나는 소리. ⑤몸이 대단히 마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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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잡다 - 조마조마하고 두렵고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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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장이다 - 부질없이 짧은 거리를 왔다갔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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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특하다 - 국물이 적어 묽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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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럽다 - ①거칠지 아니하고 윤기가 나고 매끈매끈하다 ②사람됨이 약빨라서 어수룩한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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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자받다 - 몹시 노하여 날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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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죽좋다 - 언죽번죽하여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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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기 - 쌀이나 어떠한 물건에 잡것이 반 이상 섞이어 순수하지 못한 것을 나타낼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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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짓다 - 과자나 떡 같은 것들을 둥글고 얇게 조각을 내어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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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싸심 - ①몸을 비틀면서 비비적거리는 짓. ②무슨 일을 하고 싶어서 애를 쓰며 들먹거리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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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정맞다 - ①말이나 짓이 경망스러워 요망스럽다. ②몹씨 요망스럽게 굴어서 상서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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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 - 남의 가축을 새끼 때부터 길러 다 자라거나 또는 새끼를 낸 뒤에 임자와 나누어 가지는 제도.(우리 금산에서는 주로 송아지를 길러 그 소가 자라 새끼를 낳으면 어미소는 임자에게 돌려주고 새로 낳은 송아지는 길렀던 사람이 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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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내똥 - 갓 태어난 아이가 먹은 것 없이 맨 처음 누는 똥.
 +
 +배돌다 - 싸돌지 아니하고 밖으로 돌다. 한데 어울리지 아니하고 떨어져 따로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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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라묵다 - 살기 위하여 남에게 무엇을 거저 얻어먹다.<빌어먹다
 +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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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래기 - ①물고기의 배 부분. ②한복의 옷소매 아래쪽에 물고기의 배처럼 불룩하게 둥글린 부분
 +
 +배미 - (=논배미)논의 한 구역. 논과 논 사이를 구분한 곳.
 +
 +밴대보지 - 불두덩에 음모가 나지 아니한 어른의 보지(준말: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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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그러지다 - 짜임새가 벌어져 틈이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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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덩 - 높고 평평하며 나무는 없이 잡풀만 많이 우거진 거친 들
 +
 +버스러지다 - ①뭉그러져 잘게 조각이 나서 흩어지다. ②벗겨저서 헤어지다. ③어떠한 둘레 안에 들지 못하고 벗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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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슷하다 - 두 사람 사이가 잘 어울리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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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수 - 경상도, 전라도 등지에서 돌 장승을 일컬음. ('바보'라는 뜻으로도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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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 - ‘시룻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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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숭이 - ①벌거벗은 알몸뚱이(이 부분은 다 아는 것). ②가졌던 재산이나 돈을 다 털어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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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기다 - 속엣 것이 드러나게 쪼개어 벌리다. >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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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나가다 - 테 밖으로 벗어져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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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바리 - 뒷배를 보아주는 사람.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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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쟁이 - 익숙하지 못한 장색이나 무엇을 배우다 그만 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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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벙벙하다 - ①얼 빠진 사람처럼 아무 말이 없다. ②물이 넓게 밀려 오거나 흘러가내려지 못하여 가득히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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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 - 다른 사람이 모르게 저희들끼리만 쓰는 암호의 말.(예:아편- 검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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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말 - 변으로 쓰는 말, 즉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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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늬 - 밤 같은 것의 껍질과 속 살의 사이에 있는 얇은 껍질. (本衣 에서 유래하였으며 보니라고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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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 - ①조금 드러나 보이는 표적. ②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나 딴 물건과 구별하기 위하여 두드러지게 하여 두는 표. ③한 일에 대하여 나타나는 좋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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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보기 - ‘애꾸눈이’를 조롱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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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릿고개 - (해석은 생략) ↔ 피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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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褓)쌈 - ①귀한 집 딸이 둘 이상의 남편을 섬기게 될 팔자일 때에 팔 자 땜을 시키려고 그 수효대로 밤에 넌지시 남의 남자를 보에 싸서잡 아다가 상관시키고 죽이던 일. ②뜻밖에 누구에게 붙잡혀 가는 일을 비유해 일컫는 말(※부인이 없는 남자가 과부를 훔쳐와서 함께 사는 것도 ‘보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네요!) ③양 푼만한 그릇 바닥에 먹이를 붙이고, 고기가 들어갈 구멍을 낸 보로 싸서 물 속에 가라앉히었다가 건져내어 물고기를 잡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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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풀 - 종이,헝겊 같은 것의 거죽에서 일어나는 가는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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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장 - ①가슴의 한 복판. ②속에 품고 있는 마음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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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장거리 - 가슴을 치며 뒹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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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노 - 봉놋방.(주막집 대문 가까이 있는 여러 사람이 합숙하는 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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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숭아 - 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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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충다리 - 사람이나 물건의 한쪽이 짧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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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닐다 - 붙임성이 있게 귀엽게 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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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둥하다 - 퉁퉁하게 살이 찌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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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부석 - 살이 좀 부어오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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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싯깃 - 부싯돌로 불을 붙일 때 맨 처음 불이 붙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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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아 - ①허파, 폐장. ②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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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땀 - 화력의 세고 약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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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방아 - 글을 쓸 적에 글귀가 미처 생각이 나지 않아 붓대만 놀리고 있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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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장난 - 붓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을 얕잡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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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리 - 비나리패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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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리패 - 직업적인 걸립패. (※걸립(乞粒)-특별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패를 짜 각처로 다니면서 풍악을 치고 재주를 부리어 전곡을 얻는 일이나 그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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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녀 - 여성의 쪽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제구. ↔ 동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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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럭질 - 남에게 구걸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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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리 - 바다에서 고기를 잡거나 해물을 채취하는 일로 업을 삼는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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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사리 - 싸리의 껍질(노를 꼬는 데에나 미투리 바닥을 삼는 데에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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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슥거리다 - 일을 힘들여 하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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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냥거리다 - 얄밉게 빈정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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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정거리다 - 반어(反語)를 써 가며 남을 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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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털터리 - 있던 재산을 다 없애고 가난뱅이가 된 사람 ('빈털털이'가 아님에 주의)
  
 +빗밑 - 오던 비가 그치어 날이 개는 속도.
 </poem>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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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 == == - 사 ==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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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em> <poem>
 +사개 - 상자 같은 것의 네 모퉁이를 요철형으로 만들어 기워 맞추게 된 부분.
  
 +사또 - (←使道)①부하들이 그들의 수장을 높이어 일컫는 말. ②백성이나 하관이 고을의 원을 공대하여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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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래 - 이랑(재 넘어 사래 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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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 - ①국수, 새끼, 실 등을 사리어 감은 뭉치. 또는 거것을 세는 단위. ②윷놀이에서 모나 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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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문) - 잡목의 가지로 엮어서 남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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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치다 - 속 깊이 또는 끝까지 미치어 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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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거리다 - 아리송한 것이 눈 앞에 삼삼히 떠 올라 아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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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뭇 - ①거리낌 없이 마구. 마음대로 마냥.(흥에 겨워 ~ 시부렁거리다.) ②아주 딴 판으로.(예상과는 ~ 다르다.) ③줄곧.(~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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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박스럽다 - 성질이 독살스럽고 당돌하여 합부로 내달아 간섭하기를 좋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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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분거리다 - 슬쩍슬쩍 우스운 소리를 해가면서 끈기있게 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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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뿟 - 발소리가 나지 아니할 정도로 가볍게 얼른 내디디는 모양이나 소리. <서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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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위다 - 불이 다 타서 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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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삯 - 일을 한데 대한 보수로 주는 돈이나 물건. 어떤 시설이나 물건을 이용하고 주는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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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갑다 -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다 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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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강 - 식기 또는 기구를 얹어 놓기 위하여 시골집 부엌의 벽 중턱에 드린 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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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내리다 - ①사람을 해치거나 물건을 깨치는 독살궂은 기운이나 악한 귀신의 짓이 떨어져 나가다. ②일가 친척사이에 사나운 띠앗머리가 덜어져 나가다. ↔ 살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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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망하다 - ①아랫도리가 가늘게 상큼하다. ②옷의 길이가 키보다 조금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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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살하다 - ①교활하고 간사하다. ②가늘고 약하다. ③가냘프고 곱다. ④아슬아슬한 고비를 가까스로 면하는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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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
 +살피 꽃밭 - 건물,담밑,도로 등을 따라 좁고 길게 만든 꽃밭. 외관상 앞 쪽에는 키가 작은 꽃, 뒤 쪽에는 키가 큰 꽃을 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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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르다 - 해산한 뒤에 탯줄을 끊다.
 +
 +삼가다 - ①조심하다, 경계하다. ②양이나 횟수 따위를 지나치지 않도록 하다(※흔히들 ‘삼가다’를 ‘삼가하다’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잘 못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장내에서는 큰 소리를 삼가하여 주십시오!”는 “장내에서는 큰 소리를 삼가 주십시오!”로 써야 합니다. 곧, ‘삼가하다’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
 +삼박거리다 - 눈이나 살 속이 자꾸 찌르는 듯 하다 <슴벅거리다
 +
 +삼삼하다 - ①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②당구에서 공이 너무 흩어졌거나 겹쳐 있어, 칠 엄두를 못 낼 상태에 있다. ③잊혀지지 아니하고 눈에 어리다.
 +
 +삿자리 - 갈대로 엮어서 만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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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앗대 - 배질을 할 때에 물 속의 바닥에 짚어 배를 나가게 하거나 배를 언덕에 댈 때에 쓰는 장대. 흔히 ‘삿대’라고 함
 +
 +샅 - 두 다리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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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내기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쓰임
 +
 +새되다 - 목소리가 높고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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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록새록 - ①뜻밖의 일이 잇따라 새로 생기는 모양. 새로운 일이나 물건 따위가 자꾸 생기는 모양. ②거듭하여 새로움을 느끼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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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롱거리다 - ①경솔하고 방정맞게 야불야불 계속해서 지껄이다. ②남녀가 점잖지 못한 말이나 행동으로 서로 희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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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살거리다 - 상글상글 웃으면서 재미있게 지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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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살스럽다 - 성질이 차분하지 못하여 실없이 수선부리기를 좋아하다 <시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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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수나다 - 뜻밖에 재물이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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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알心 - 찹쌀 가루나 수수 가루를 반죽하여 새알만하게 덩어리를 만들어 팥죽에 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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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앙 -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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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치름하다 - 시치미를 떼고 태연하거나 얌전한 기색을 꾸미다.(준말 : 새침하다) <시치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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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뚱같다 - 말이나 짓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엉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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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낙하다 - 장난이 너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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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름하다 - ①남과 가깝지 못하다. ②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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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대다 - ①어떤 일을 결단하여 해내지 못하고 그 둘레에서 망설이며 왔다갔다하다. ②마음이 가라앉지 못하여 서서 왔다갔다하다
 +
 +서슬 - ①칼날이나 다른 물건의 날카로운 곳. ②언행의 날카로운 기세, 등등한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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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슴다 - 말이나 행동을 머뭇거리며 망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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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돌(=푸석돌) - 화강암이나 편마암 등이 풍화되어 취약해 져서 푸석푸석하게 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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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섞사귀다 - 지위와 환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사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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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섟삭다 - ①서슬에 불쑥 일어난 노여움이 풀어지다. ②의심하는 마음이 풀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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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걸음 - 지금 서서 가는 그대로의 걸음. 이왕 내 디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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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머슴 - 장난이 심하고 함부로 덜렁거리는 사내 아이.(계집애가 얌전하지 못하고 덜렁거릴 때도 ‘선머슴’이라 함)
 +
 +선비 - ①옛날에 학식이 있어도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 ② 학문을 닦은 이를 예스럽게 일컫는 말. ③ 마음이 어질고 순한 사람
 +
 +선선하다 - ①날씨가 알맞게 서늘하다. <산산하다. ②성질이 시원스럽고 쾌활하다
 +
 +섬 - ①곡식을 담기 위하여 짚으로 만든 멱서리. ②돌 층계의 계단. 층층대. ③사면이 물로 둘러사인 작은 육지
 +
 +선술 - 술청 앞에 선채로 간단히 마시는 술
 +
 +설렁 - 처마 끝 같은 곳에 달아 놓아 사람을 부를 때 줄을 잡아당기 면 소리를 내는 방울.
 +
 +설렁 - 바람이 가볍게 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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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설하다 - 활달하고 시원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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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슬리다 - 휩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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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 ①말한 보람. ②일의 효력, 일의 보람. ③꼭 지켜야 할 명령
 +
 +성기다 - 사이가 배지 아니하고 뜨다.(=성글다)
 +
 +성냥놀이 - 대장장이가 외상으로 일하여 준 값을 섣달에 농가로 다니며 거두는 일
 +
 +성냥하다 - 쇠를 불에 달구다.(※성냥쟁이는 대장장이의 사투리임)
 +
 +성애 - ①물건을 사고 팔 때에 흥정이 다 된 증거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대접하는 일(~ 술). ②물건을 살 때에 값어치의 물건 외에 다른 물건을 더 얹어 받는 일
 +
 +성에 - 추운 겨울에 유리나 굴뚝 같은 데에 수증기가 허옇게 얼어붙은 것
 +
 +성주 - 집을 지키는 신령.(=상량신)
 +
 +섶 - ①줄기가 가냘픈 식물을 버티느라고 곁들여 꽂아두는 꼬챙이. ②누에가 올라가 고치를 짓도록 마련해 놓은 짚이나 잎나무. ③물고기가 많이 모이도록 물 속에 쌓아 놓은 나무.
 +
 +섶나무 - 잎나무,푸나무,물거리 등의 총칭(준말 - 섶)
 +
 +세나다 - 그 물건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 잘 팔린다
 +
 +세나절 - 잠간 동안에 간단히 끝 마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느리게 하는 동안을 조롱으로 일컫는 말
 +
 +셍기다 - ①이 말 저 말을 연달아 주워대다. ②남에게 일거리를 잇달아 대어주다.
 +
 +소 - ①솟과의 동물. ②맛을 내기 위하여 떡,만두,김치 등의 속에 넣는 여러 가지 고명. ③물이 깊은 곳
 +
 +소곳하다 - ①고개를 약간 숙인 듯하다. ②흥분이 좀 가라앉은 듯하다. <수굿하다
 +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보기에도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
 +소댕 - 솥을 덮는 뚜껑
 +
 +소두 - 혼인한 지 얼마되지 않은 사돈집끼리 생일같은 때에 서로 보내는 물건
 +
 +소래기 - 굽이 없는 접시처럼 생긴 넓은 질그릇으로 독의 뚜껑이나 그릇으로 쓰임.
 +
 +소롯이 - 살며시
 +
 +소르르 - ①얽힌 물건이 잘 풀어지는 모양. ②부드러운 바람이 천천히 부는 모양. ③물이나 가루 같은 것이 부드럽게 가만히 흐르거나 무너지는 모양. ④졸음이 오는 모양
 +
 +소마소마 - 겁내거나 무서워 하는 모양
 +
 +소말소말 - 천연두를 앓아 마맛자국이 점점이 얕게 얽은 모양
 +
 +소살거리다 - 달빛이나 햇빛에 의하여 바닷물이나 강물이 반짝반짝이다
 +
 +소실하다 - 소슬(蕭瑟)하다(가을바람이 으스스하고 쓸쓸하다)
 +
 +속긋 - 글씨나 그림 등을 처음 배우는 이에게 덮어쓰게 하기 위하여 먼저 가늘게 그려주는 획
 +
 +속닥이다 - 동아리끼리 모여서 은밀히 이야기하다
 +
 +속살거리다 - 자질구레한 말로 속닥거리다
 +
 +속소그레하다 - 조금 작은 여러개의 물건이 크지도 작지도 아니하여 거의 고르다
 +
 +속절없다 - 아무리 하여도 단념할 수밖에는 별도리가 없다
 +
 +손방 - 할 줄 모르는 솜씨
 +
 +손샅 - 손가락 사이(=손살피)
 +
 +손속 - 노름할 때에 힘들이지 아니하여도 원하는 대로 잘 맞아 나오는 운수.
 +
 +손재다 - 손이 재빠르다.
 +
 +손저리다 - 당황하다. 겁나다. 떨리다.
 +
 +솔기 - 옷 등을 지을 때 두 폭을 맞대고 꿰맨 줄.
 +
 +솔봉이 - 촌티를 벗지 못한 나이 어린 사람을 이름.
 +
 +송알송알 - ①고추장, 술 등이 괴어서 거품이 이는 모양. ②땀이나 물방울 등이 조그맣게 방울방울 많이 맺힌 모양.
 +
 +수나이 - 피륙 두 필을 짤 감으로 주되, 한 필은 그 삯으로 주는 일
 +
 +수레목 - 쇤 목. 쇤 소리가 나는 목소리.
 +
 +수수하다 - ①옷차림이나 성질 ? 태도 같은 것이 그저 무던하다. ②물건의 품질이 썩 좋지도 아니하고 나쁘지도 아니하며 그저 쓸 만하다. ③시끄럽고 떠들썩하여 정신이 어지럽다.
 +
 +수월내기 - 다루기 쉬운 사람.
 +
 +숙지다 - 어떤 현상이나 기세 따위가 차차 줄어지다.
 +
 +순대 - 돼지의 창자에 두부 등 양념한 것을 다져넣어 양 쪽 끝을 동여매고 삶아 익힌 음식.
 +
 +술하다 - 술을 담그다.
 +
 +숨방귀 - 미역감을 때 숨을 삼키고 물 속에 잠기는 일.
 +
 +숨비소리 - 물 속에 들어갔다가 바다 위로 떠 오른 해녀가 참고있던 숨을 내쉬는 휘파람같은 소리. (아하! 그렇구나)
 +
 +숫눈 - 눈이 와서 쌓인 그대로의 눈. 곧 발자국이 나거나 녹거나 하지 않고 내려 쌓인 채로 고스란히 남아 있는 눈. (만년설이 그렇고, 호젓한 산 속 눈길이나 막 내려 아직 아무도 발을 들여놓지 않은 눈밭이 이런 눈. 최초로 밟아 자국을 내고 싶고, 눈 도장도 찍어 보고 싶은 그런 유혹의 순결한 눈!)
 +
 +숭굴숭굴하다 - ①성질이 너그럽고 원만하다. ②얼굴의 생김새가 귀염성 있고 덕성스럽다.
 +
 +숭덩숭덩 - ①연한 물건을 굵고 거칠게 빨리 써는 모양 ②바느질할 때 거칠게 호는 모양.
 +
 +숭어리 - 곷이나 열매 같은 것의 큼직한 낱개가 한데 모여 달린 덩어리. 또 그 덩어리를 세는 단위.
 +
 +스리 - 음식을 먹다가 볼을 깨물어 생긴 상처.
 +
 +스산하다 - 쓸쓸하고 어수선하다.
 +
 +스스럽다 - ①정분이 두텁지 아니하여 조심스럽다. ②부끄러운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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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겁다 - ①집이나 세간들이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②마음이 너그럽고 미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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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다 - ①푸성귀 등이 진딧물 같은 것에 못 견디어 누렇게 죽어가다. ②몸에 돋았던 부스럼이나 소름의 자국이 없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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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슴벅거리다 - ①눈꺼풀을 움직여서 연하여 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 ②눈이나 살 속이 자꾸 찌르는 듯이 시근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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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슴벅이다 - 눈꺼풀을 움직여 눈을 감았다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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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창 - 걸상 비슷한 물건으로 직사각형의 가죽 조각의 두 끝에 네모진 다리를 대어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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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근거리다 - ①배가 부르거나 몸집이 큰 사람이 마냥 숨을 가쁘게 쉬다. ②힘이 벅차거나 분이 치밀어 올라 자꾸 거칠게 숨소리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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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브르 -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다른 일을 하는 사이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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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위 - '정악'의 상대어로 향악, 풋거리, 살풀이 따위의 무속음악을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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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난고난 - 병이 점점 더 심해져 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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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답지않다 - 보잘 것 없어 마음에 차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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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뚝하다 - 마음에 언짢아 토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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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뜩거리다 - 자꾸 토라져서 말대꾸도 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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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러베아들 - 실없는 사람을 낮추어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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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러베장단 - 실없는 말이나 행동을 홀대하여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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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렁 - 물건을 얹어 놓기 위하여 방이나 마루 벽에 건너지른 두 개의 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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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룻번 - 시루를 솥에 얹을 때 그 틈에서 김이 새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바르는 것. 주로 쌀가루나 밀가루로 반죽하여 사용하며 ‘번’으로 약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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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르죽다 - ①기운을 못 차리다. ②기를 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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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름 - 마음에 걸리는 근심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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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망스럽다 - 매우 짓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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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물거리다 - ①입술을 약간 실그러뜨리며 소리 없이 자꾸 웃다. ②한데 어울리지 않고 능청스럽게 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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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물새물 - 입 언저리를 몹시 오물거리며 무어라고 지껄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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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쁘다 - 마음에 차지 아니하다, 대수롭지 않다.('시프다'가 아님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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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부지 - ①일을 어름어름하여 아무렇게나 해 넘기는 모양. ②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저절로 없어지거나 희미해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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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실거리다 - 실없이 자꾸 웃거나 쓸데없이 헤식게 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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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앗 - 남편의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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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울 - 눈·입 등의 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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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울 -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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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울질 - 물고기를 유혹하기 위하여 낚싯줄을 당겼다 늦추었다 하고 움직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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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다 - ① 덥거나 춥지 않고 알맞게 선선하다. ② 더운 때에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몸이 서늘함을 느끼다. ③ 답답하거나 아픈 느낌이 없어져 마음이 상쾌하다. ④ 언행이 활발하고 명랑하다. ⑤ 음식의 국물 맛이 탑탑하지 않다. ⑥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하다. ⑦ 앞이 막힌데가 없이 탁 틔어 답답하지 않다. ⑧ 마시는 물 등이 아주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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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르죽다 - ①기운을 못 차리다. ②기를 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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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 일시적으로 배가 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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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질 - 어린애를 운동시키기 위하여 일으켜 세워 두 손을 잡고 앞뒤로 밀었다 당기었다 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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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적거리다 - 마음이 내키지 않아 억지로 말이나 행동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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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접 - 속으로 접혀 들어간 옷솔기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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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치다 - 바느질을 할 때 여러 겹을 맞대어 임시로 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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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치름하다 - 시치미를 떼고 태연한 기색을 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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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치미 - ①알고도 모르는 체 하는 말이나 짓. ②매의 주인이 주소를 적어 매의 꽁지 위 털 속에다가 매어 둔 네모진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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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태 - 소 등 위에 실은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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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퉁하다 - 주제넘고 건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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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람 - 어깨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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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 ①발에 신고 걷는데 쓰는 물건. ②좋은 일이 있거나 또는 어떤 일에 흥미와 열심이 생기어 으쓱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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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관 - ‘얼굴’의 높임 말.(~이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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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 - 남에게 도움을 받거나 괴로움을 끼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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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리 - 상대방의 말을 다른 말로 슬쩍 농쳐서 받아 넘기는 말.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감만 사오지 말고 사과도 사오지 그래!”라든가, “귀찮다”라는 말에 “가가운 턱을 차지 왜 먼 귀를 차냐?”라고 받아 넘기는 투의 말을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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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부같다 - ①근심 걱정이 너무 많아서 사소한 일은 좀처럼 돌아볼 겨를이 없다. ②사물이 너무 작거나 부족하여 마음에 차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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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금 - 그릇 따위에 가늘게 터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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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뜨기 - 실의 두 끝을 마주 매어 두 손에 건 다음에 두쪽 손가락에 얼기설기 얽어 가지고 두 사람이 주고받고 하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장난.(많이 해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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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마리 - ①실의 첫머리. ②일의 첫머리, 사건의 맨 첫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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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실이 - 실처럼 가는 가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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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 터 - 집과 집 사이에 남은 길고 좁은 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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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팍하다 - 사람이나 물건이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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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드렁하다 - ①마음에 탐탁하지 않으며 관심이 거의 없다. ②병이 급하지도 아니하고 낫지도 아니하면서 오래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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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돌다 - 한 중심의 그 둘레에서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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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개통 - ①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다투며 승강이를 하는 통. ②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억울하게 욕먹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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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수 - 앞길이 트일 징조.(속어로 ‘싹수머리’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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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매 - 풀이는 생략함 (雪馬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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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개질 -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몰래 일러 바치어 방해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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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쏠하다 - 품질, 정도, 수준 따위가 웬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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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쐬다 - ①바람이나 연기 같은 것을 몸이나 얼굴에 받다. ②자기 물건의 가치가 있고 없는 것을 남에게 평가 받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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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다 - 죽이나 풀 등을 끓이어 익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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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대밭 - ①쑥이 우거진 거친 땅. ②어떤 세력이 타격을 받아 몹시 쇠잔함을 이르는 말.  ③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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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덕이다 - 여럿이 모여서 은밀하게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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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씀벅거리다 - ①눈꺼풀을 움직여서 연하여 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 ②눈이나 살 속이 자꾸 찌르는 듯이 시근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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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쓰레하다 - 맛이 조금 씁쓸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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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쓸하다 - 맛이 조금 쓰다. >쌉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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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아 - 목화의 씨를 빼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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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머리 - 남을 욕할 때 그의 혈통을 비양거리며 일컫는 말.
 +
 +씻김굿 - 호남지방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의 부정을 깨끗이 씻어 주어 극락왕생하게 하고, 자손의 복을 비는 굿.
 </poem>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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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 == == - 아 ==
- +++++아|
-+++++
 <poem> <poem>
 +아귀 - 물건의 갈라진 곳. 두루마기나 여자 속곳의 옆을 터 놓은 구멍. 씨의 싹이 트고 나오는 곳.
  
-</poem> +아기씨 - 시집갈 만한 나이가 되거나 또는 갓 시집온 색시에 대 하여 아랫사람이 이르는 말. 오라버니댁이 손아래 시누이를 높여 부르는 말.
-+++++
  
-== - 자 ==+아기기 - 여러 가지가 어울리어 예쁜 모양. 잔재미가 있고 오순도순한 모양.
  
-++++ +아기작거리다 - 음식 같은 것을 천천히 아귀아귀 씹다. <어기적~
-<poem>+
  
-</poem> +아낙 - 부녀가 거처하는 곳을 점잖게 이르는 말.
-+++++
  
-== 차 ==+아낙네 남의 집 부녀의 통칭(약어로 ‘아낙’이라고 함).
  
-++++ +아둑시니 -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실지로는 조금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靑盲과니).
-<poem>+
  
 +아드릉거리다 - 제 생각만 서로 고집하여 굽히지 아니하고 바득 바득 우기며 다투다.
 +
 +아득바득 - 몹시 고집을 부리거나 애를 쓰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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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 - 밤이나 상수리 등이 저절로 충분히 익은 상태. 또, 그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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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하다 - 비슷비슷한 것이 뒤섞여 있어서 분간하기 어렵다. 기연가미연가하여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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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망 -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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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쭈 - 남의 잘 하는 체하는 말이나 행동을 비웃는 말(=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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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 잘못된 것을 깨달을 때에 선뜻 나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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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머구리 - 참개구리를 잘 우는 개구리란 뜻으로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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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바리 - 성미가 깔갈하고 고집에 세며 모진 사람의 별명. 지나치게 똑똑하고 영악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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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갚음 - 자식이 커서 부모의 은혜를 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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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달- 조급하게 걱정하면서 속을 태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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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저지 - 어린아이를 안아주고 보살피는 여자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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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짱다리 - 두 발끝을 안쪽으로 우긋하게 하고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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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쫑잡다 - 마음 속에 품어 두다. 겉가량으로 헤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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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차다 - 겁이 없고 깜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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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나리 - 어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한 경우에 놀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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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 여러 가지 빛깔로 된 점이나 줄이 고르지 않게 이룬 무늬가 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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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알록 - 여러 가지 빛깔로 된 점이나 줄이 고르게 이룬 무늬 가 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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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섬 - 사람이 살지 않은 작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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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 - ①여러 가지 엷은 빛깔로 된 줄이나 점이 고르지 않게 함부로 무늬를 이룬 모양. ②생각이 자꾸 헛갈리어 분간할 수 있을 듯하면서도 얼른 분간이 안 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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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달콩 - 아기자기하고 아주 즐거운 모양.(사전에는 어인 일인지 등재되어 있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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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눈비앗 - 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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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 - 밝혀 말할 필요가 없는 값이나 수량 등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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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암만 - 밝혀 말할 필요가 없는 값이나 수량 등이 두자리 이 상의 단위로 얘기될 때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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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만해도 - 아무리 해도.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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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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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담이 크다. 야무지고 다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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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다 - 품 일을 해 주고 품을 엇다(품앗이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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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가슴 - 두 젖 사이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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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바틈하다 - 짤막하고 딱 바라지다(앙바틈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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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상하다 - 꼭 째이지 않아 어울리지 않다. 뼈만 남도록 바짝 마르다. <엉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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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세다 - 몸은 약해 보여도 힘이 세고 다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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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증맞다 - 얄밉게 앙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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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증하다 - 모양이 제 격에 어울리지 않게 작고 깜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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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성질이 깐작깐작하고 암상스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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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칼지다 - 제 힘에 겨운 일에 악을 쓰고 덤비는 태도가 있다. 매우 앙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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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큼하다 - 엉뚱한 욕심을 품고 제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엉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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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 - 걱정에 싸인 초조한 마음 속(~가 타다. ~를 태우다). 마음과 힘의 수고로움(~를 쓰다). 아이.
 +
 +애늙은이 - 나이는 어리면서 하는 짓이나 체질이 아주 노숙한 사람과 같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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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하다 - 아무 잘못이 없이 원통한 책망을 받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희미하여 분명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애매하다’는 한문임 : ‘曖昧하다’)
 +
 +애먼 - 엉뚱하게 딴. 애매하게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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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면글면 - 약한 힘으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사투리로 ‘애탄지탄’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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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벌빨래 - 처음 대당 하는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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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오라지 - ①마음에 부족하나마 겨우. 넉넉하지는 못하나 좀. ②'오로지'의 예스러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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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돌아지다 - ①마음이 토라지다. ②틀려서 홱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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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멸치다 - 살차서 남의 사정을 돌보지 아니하고 제 일만 생각하는 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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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지랑 - 얄밉도록 능청스러운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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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다 - 제게 이롭기만 하다. 눈치 빠르게 영악하다. 꾀가 바르다. 영리하다.
 +
 +얄망굳다 - 설질이나 태도가 괴상하고 까다로와 얄미운 데가 있다.
 +
 +어근버근 - ①사개가 꼭 맞지 않아 흔들거리는 모양. ②사람들의 마음이 화합하지 아니한 모양.
 +
 +어글어글 - 생김생김이나 성질이 시원하고 서글서글한 모습.
 +
 +어긋어긋 - 물건의 각 조각이 이가 안 맞아 어긋나 있는 모양. (사람이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청개구리 마냥 반대되는 행동을 할 때 ‘어긋어긋’하다고 표현함)
 +
 +어기적거리다 - 다리를 부자유스럽게 움직여 억지로 천천히 걷다. >아기적거리다.
 +
 +어깨너머 - 남이 공부하는 옆에서 듣고 보고 배우는 일.
 +
 +어깻바람 - ①뜻을 이루어 신이 나서 어깨를 으쓱거리는 기세. ②신이 나서 활발하게 동작하는 기운(②=신바람).
 +
 +어두커니 - 새벽 어둑어둑할 때에.
 +
 +어레미 - 바닥의 구멍이 굵은 체. ↔ 가는 체
 +
 +어렴풋하다 - 기억이 똑독하지 아니하다. 잘 보이거나 잘 들리지 아니하다. 잠이 깊이 들지 아니하다.
 +
 +어름 - ①두 물건의 끝이 닿은 자리. ②물건과 물건의 한 가운데. ③어떠한 때.
 +
 +어름거리다 - ①말이나 행동을 우물쭈물 똑똑하지 않게 하다. ②일을 엉터리로 하여 남의 눈을 속이다.
 +
 +어리 - 병아리 같은 것을 기르기 위하여 싸리 따위로 엮어 둥글게 만든 물건.
 +
 +어리굴젓 - 소금을 약간 뿌린 굴에 고춧가루를 섞어서 얼간으로 담가 삭힌 젓.
 +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
 +어리숭하다 - 보기에 어리석은 듯하다.
 +
 +어릿거리다 - 말과 행동이 활발하지 않고 생기가 없이 움직이다.
 +
 +어릿광대 - ①정작 광대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와서, 우습고 재미있는 언행으로 판을 어울리게 하는 사람. 피에로. ②무슨 일 에 앞잡이로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하기 좋게 만들어 주는 사람. ③괘사떨며 남을 웃기는 언행을 하는 사람.
 +
 +어벌쩡하다 - 엉너리를 부리어 얼김에 남을 속여 넘기다.
 +
 +어설프다 - ①탐탁하지 않다. ②꼭 짜이지 못하여 조밀하지 않다.
 +
 +어수룩하다 - ①언행이 숫되고 후하다. ②되바라지지 아니하고 조금 어리석은 듯하다.
 +
 +어수선하다 - ①사물이 얽히고 뒤섞여 뒤숭숭하다. ②가지런하지 않고 마구 헝클어져 있다. ③근심이 많아서 마음이 산란하다.
 +
 +어수하다 - 어지간하다.
 +
 +어슬렁거리다 - 몸이 크고 다리가 긴 사람이나 짐승이 맥을 놓고 아주 느리게 걷다.
 +
 +어연간하다 - 정도가 표준에 가깝다. 어지간하다. 웬만하다.
 +
 +어영부영 -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는 모양.
 +
 +어이 - ①짐승의 어미. ②어처구니.
 +
 +어이없다 - 엄청나서 기가 막히다. 어처구니없다. (‘어이가 없다’, ‘어처구니가 없다’로 쓰지 말 것!)
 +
 +어정뜨다 -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제대로 아니하여 처지거나 엉성하고 탐탁하지 않다.
 +
 +어정뱅이 - ①갑자기 잘 된 사람. ②일을 제대로 않고 어정대는 사람. ③일은 하지만 조금도 실적이 없는 사람.
 +
 +어정버정 - 일없는 태도로 이리저리 어정거리는 모양.
 +
 +어정쩡하다 - ①내심 의심스러워 꺼림하다. ②기억이 흐릿하다. ③좀 엉뚱스럽고 난처하다.
 +
 +어중이떠중이 - 여러 방면에서 모인 여러 종류의 탐탁하지 못한 사람들(참고 : 張三李四)
 +
 +어지간하다 - ①거의 근사하다. ②어연간하다. ③우연만하다.
 +
 +어질머리 - 어질병(=정신이 어질어질하여지는 병)
 +
 +어처구니 - 상상 밖으로 큰 물건이나 사람을 이르는 말.
 +
 +어처구니없다 - ‘어이없다’의 속어.
 +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같이 쏟아지는 비).
 +
 +억지 - 자기의 생각이나 행동을 무리하게 관철해 보려는 고집.
 +
 +억척 - 모질고 끈덕진 태도.
 +
 +언걸 - ①남의 일 때문에 당하는 해. ②큰 고생.
 +
 +언걸먹다 - 언걸입어서 골탕을 먹다(=얼먹다).
 +
 +언걸입다 - 남의 일 때문에 해를 입다.
 +
 +언죽번죽 - 조금도 수줍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고 비위가 좋은 모양.
 +
 +언청이 - 윗입술이 선천적으로 찢어진 현상. 또는 그런 사람.
 +
 +언치 - 말이나 소의 등에 덮어주는 방석이나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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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개 - 짜임새. 구조.
 +
 +얼기설기 - 실같이 연하고 가는 것이 이리저리 얽힌 모양.
 +
 +얼김 - 다른 일이 되는 바람(~에 달아났다).
 +
 +얼렁거리다 - 교묘한 말과 짓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다. 얼씬거리다. <알랑거리다
 +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모아서 하는 장사.
 +
 +얼멍얼멍 - ①죽이나 풀 같은 것이 잘 풀어지지 아니하고 덩어리가 여기저기 있는 모양. ②실 등으로 짠 물건의 밑바닥이 존존하지 아니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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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싸절싸 - ①흥겨워 뛰노는 모양. ②중간에서 양편이 해롭지 아니하도록 주선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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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씬거리다 - ①눈앞에 자꾸 나타나다. 
 </poem>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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