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
나무 목
갑골문의 자형은 나무의 전체 모습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세로선은 나무의 줄기, 위로 들려진 것은 가지, 아래로 삐쳐진 것은 뿌리의 모습이다.
“木”이 뜻을 나타내는 부수 또는 문자의 구성요소로 들어 있는 문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나무, 나무의 특정 부위, 나무로 만든 물건, 나무의 상태 등과 관련된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沐”(목욕할 목)등에서는 “木”은 소리부호로 쓰여서 형성자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