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양쪽 이전 판 이전 판 다음 판 | 이전 판 | ||
어학:한자:고사성어 [2024/12/05 11:21] clayeryan@gmail.com [조장(助長)] |
어학:한자:고사성어 [2024/12/09 11:33] (현재) clayeryan@gmail.com ↷ 링크가 이동 작업으로 인해 적응했습니다 |
||
---|---|---|---|
줄 4: | 줄 4: | ||
<color # | <color # | ||
- | =====온고지신(溫故知新)===== | + | |
+ | |[[어학: | ||
+ | =====溫故知新(온고지신)===== | ||
^溫|익힐 온^故|옛 고^知|알 지^新|새 신| | ^溫|익힐 온^故|옛 고^知|알 지^新|새 신| | ||
줄 23: | 줄 25: | ||
- | ===== 후안무치(厚顔無恥) ===== | + | ===== 厚顔無恥(후안무치) ===== |
<hi # | <hi # | ||
줄 44: | 줄 46: | ||
- | ===== 난신적자(亂臣賊子) ===== | + | ===== |
<hi # | <hi # | ||
줄 56: | 줄 58: | ||
우리 역사에서도 많은 | 우리 역사에서도 많은 | ||
- | ===== 신출귀몰(神出鬼沒) ===== | + | ===== 神出鬼沒(신출귀몰) ===== |
<hi # | <hi # | ||
줄 69: | 줄 71: | ||
- | ===== | + | ===== 井中之蛙(정중지와) ===== |
<hi # | <hi # | ||
줄 83: | 줄 85: | ||
얼마전 까지만해도 | 얼마전 까지만해도 | ||
| | ||
- | ===== 조장(助長) ===== | + | ===== |
| | ||
<hi # | <hi # | ||
- | | + | |
^助|(도울 조)^長|(길 장)| | ^助|(도울 조)^長|(길 장)| | ||
| | ||
줄 96: | 줄 98: | ||
- | ===== 도룡지기(屠龍之技) ===== | + | ===== |
- | <hi #fff200>용의 눈물, 여기에서 그치다</ | + | <hi #efe4B0>용의 눈물, 여기에서 그치다</ |
- | + | ||
- | 屠(잡을 도) 龍(용 룡) 之(갈 지) 技(재주 기) | + | ^屠|(잡을 도) ^龍|(용 룡) ^之|(갈 지) ^技|(재주 기)| |
| | ||
장자莊子 < | 장자莊子 < | ||
- | 장자는 | + | 장자는 |
- | 가산(家産)을 탕진하고 삼 년만에야 그 재주를 이루었지만 그것을 써먹을 곳이 | + | |
- | 없었다(朱 漫學屠龍於支離益, | + | |
- | 적인 일에 임할 때에도 필연으로 여기지 않으므로 마음속에 다툼이 없지만 범속 | + | |
- | 한 사람들은 이와 반대로 마음속에 다툼이 많다. 라고 말하며, 소인들은 사소로운 | + | |
- | 일에 얽매여 대도(大道)를 이룰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 + | |
- | 屠龍之技 란, 곧 많은 돈과 세월을 투자하여 배웠으나 세상에서 써먹을 데가 | + | 屠龍之技 란, 곧 많은 돈과 세월을 투자하여 배웠으나 세상에서 써먹을 데가 없는 재주를 말한다. 본시 |
- | 없는 재주를 말한다. 본시 | + | |
- | 배운 기술은 결국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는 것이다. | + | |
- | 九龍 이다 | + | 九龍 이다 |
- | 것도 요즈음 들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그들은 모두 승천하는 기술과 용 잡는 | + | |
- | 기술을 연마하는데 온 정신을 쏟고 있다. 주팽만의 | + | |
- | 여, 용의 눈물이 그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 | |
- | ===== 호가호위(狐假虎威) ===== | + | ===== |
| | ||
- | <hi #fff200>여우 뒤엔 호랑이가 있었다</ | + | <hi #efe4B0>여우 뒤엔 호랑이가 있었다</ |
| | ||
- | 狐(여우 호) 假(빌릴 가) 虎(범 호) 威(위엄 위) | + | ^狐|(여우 호) ^假|(빌릴 가) ^虎|(범 호) |
- | 전국책戰國策 < | + | 전국책戰國策 < |
- | 선왕(宣王)이 위(魏)나라 출신의 신하인 강을(江乙)에게 북방 강대국들이 초나라 | + | |
- | 재상(宰相) 소해휼(昭奚恤)을 두려워 하는 이유를 묻는 대목이 실려 있다. | + | |
- | 강을은 | + | 강을은 |
- | 이 두려워 한 것은 여우가 아니라 그의 뒤에 있던 호랑이였다는 것이다. 이는 북 | + | |
- | 방의 여러 나라들이 두려워 하는 것이 재상 소해휼이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선 | + | |
- | 왕의 강병(强兵)임을 비유한 것이었다. | + | |
- | 이렇듯 | + | 이렇듯 |
- | 위세 부리는 사람 을 비유한 말이다. | + | |
- | lion's skin(사자의 탈을 쓴 나귀) 이라고 하였던가. 하지만 죽은 사자의 탈을 쓴 | + | |
- | 나귀보다는 살아있는 호랑이를 꼬여 뭇 짐승들을 속인 여우쪽이 훨씬 교활하고 | + | |
- | 가증스럽다. 여우 같은 사람과 여우의 잔꾀에 속아 넘어간 눈먼 호랑이 때문에 | + | |
- | 지금 우리 사회는 전에 없이 뒤숭숭한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hi #fff200> | + | <hi #efe4B0> |
| | ||
烏(까마귀 오) 鳥(새 조) 私(사사 사) 情(뜻 정) | 烏(까마귀 오) 鳥(새 조) 私(사사 사) 情(뜻 정) | ||
줄 170: | 줄 152: | ||
===== | ===== | ||
- | <hi #fff200>배 두드리며 골프는 치지만</ | + | <hi #efe4B0>배 두드리며 골프는 치지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