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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알파벳

알파벳 자음(파얀차나) 쉽게 외우는 법

กขฃคฅฆงจฉชซฌญฎฏฐฑฒณดต
ถทธนบปผฝพฟภยมรลวศษสหฬอฮ

이것이 바로 태국의 세종 '람캄행(라마 캄행)'왕이 크메르문자로부터 개량해낸 타이 문자. 속칭 '지옥냄새나는 꼬부랑 외계문자'

세종대왕과 람캄행왕의 공통점은… 왕조 초기 왕이었다는 점, 어느쪽이 위대하 건을 떠나 문자를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왕호의 이름을 가진 대학교가 각각의 수도인 서울, 방콕 안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한글과 공통점이 있다면… ㄷ과 ㅌ의 모습이 영문알파벳처럼 전혀 다른 자음이 아니라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태국어에서 ㅍ를 P가 아닌 Bh로 표기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예 : Bhum 품, Bhumibhol 푸미폰)

쓰이지 않는 글자를 포함하여 총 44자의 모음이 존재한다. 사전 순서대로라면 위가 옳지만 순서대로 외우기는 쉽지 않다.

잘 보면 유사한 글자가 많다. 유사한 글자군을 임의로 만들어 편성해보기로 했다.

또한, 얼른 외워야 하는 관계로… 자주 쓰이지 않는 글자는 초록색으로, 현재 안쓰이는 문자는 주황색으로 물들였다.

  • 닭머리형 - 모양이 닭머리로 시작되어서 붙인이름.
y

이상, 8자이다. 기본형은 1번 글자 'ㄲ'고 거기서 뭐가 추가되는가에 따라 발음이 달라진다. 4번'ㄷ'에서 아랫부분을 한번 더 튕겨쓰면 'ㄸ'가 된다. 마지막 8번'ㄴ'같은 경우는 멀리서 봤을때, 로마자 N과 모양이 유사하여 외우기 쉽다.

  • 오리형 - 물위에 떠 있는 오리의 모습

이상 5자이다. 대부분이 ㅋ고, 오른쪽 꼬리가 올라가면 4번'ㅊ', 머리까지 같이 구부러지면 5번'ㅆ' 참고로 태국어에는 'ㄱ'음가가 없다.

  • 속박형 - 윗부분이 닫혀있어서 붙인 이름

이상 5자이다. 4번'ㄷ'에서 윗부분 주름을 한번 접으면 5번'ㄸ'가 된다.

  • 개방형 - 윗부분이 열려서 붙인 이름
F F

영문 알파벳 U와 W를 닮은 글자들이다. 이상 6자. 1번 'ㅂ'는 한글의 비읍과 닮아 'ㅂ'소리가 나고 꼬리가 길어지면 2번 'ㅃ'발음이 난다. W모양의 3번'ㅍ'와 5번'ㅍ'에서 꼬리가 길어지면 각각 4번, 6번'F'발음이 난다.

*꼬리형 - 기본 글자에 꼬리(/)를 추가 시킨 글자

이상 석자로, 모두 ㅆ발음이 난다. 닫힌 형의 1번'ㅋ', 열린형의 1번'ㅂ', 앞으로 나올 기타형의 ㄹ(L)에 꼬리를 하나씩 달고 있다.

  • 자바라 형 - 심벌즈 모양을 닮은 악기

쉽게 말해 심벌즈를 닮은 모습들. 'ㅉ'와 'ㅊ'가 존재한다. 참고로, 태국어에서는 'ㅈ'가 없다.

  • 로마자n 형 - 알파벳 N을 닮은 글자들

1번'ㅌ'와 2번'ㅌ'는 목이 한번 구부러졌느냐로 구분하는데, 우선 발음은 둘다 'ㅌ'이다. 3번 'ㄴ'는 알파벳 N을 닮았고 굉장히 자주 쓰이므로 4번'ㅎ'과 헷갈리지 않기를 바란다. 4번 'ㅎ'는 누가봐도 영문 H나 그에 해당하는 키릴문자와 모양이 유사하여 가장 외우기 쉬운 글자. 4번 'ㅎ'는 스페인어나 프랑스어처럼 묵음화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펄럭임 형 - 윗부분 깃이 펄럭이는 모양

3번, 2번, 1번 순으로 많이 쓰이는 글자.

  • 기타 형

베트남어의 Ng발음이다. '앙아'라고 발음할때, 두번째 '아'의 초성에 해당하는 발음.

y w

ม 은 글자가 말을 닮아 'ㅁ'소리가 난다고 외울 수 있다.

태국어의 묘미가 드러나는 글자로, 한글의 초성'ㅇ'과 한글 모음'ㅓ'의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어'는 ออ로 표기, มอ는 '머'가 되고 ยอ는 '여'가 된다.

ㄹ(L) ㄹ(L)

첫번째 ㄹ(L)과 두번째 ㄹ(L)의 발음은 같은 엘(L)발음이다. 마지막 올빼미 머리모양의 글자는 ㅎ로, 외래어 표기할때 자주 쓰인다.

읽을때 주의 사항은…

태국글자는 한글과 달리 초-중-종성의 배열이 영문처럼 죽 늘어놓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옛적 한글처럼 시바ㄹ태ㄱ시=시발택시 처럼…) 종성에 L이나 R음가의 글자가 오면 ㄹ받침이 아닌 ㄴ받침으로 읽는다.

서울=손, 풋볼=풋뻔 식의 읽는다.

또, 영문 표기를 일본어와 흡사하게 하여 V를 'ㅂ'가 아닌 W로 읽는다.

Suvarnabhum은 쑤반나붐이 아니라 쑤완나품으로 읽는 것도 그때문이다.

읽기 끔찍한 태국어 자음은 총 44개지만 2자는 폐자고 자주 쓰이는 문자는 몇개 정해져있고…

조와 음의 장단까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다른 어려운 글자보다는 비교적 나름대로 수학적이고 체계적이라 친절한 글자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태국의 15세 이상 기준의 문맹률은 8.2%로 알려져있다.

알파벳 모음(싸라) 외우기

อะ อั อัะ อา อำ อิ อี อึ อื อุ อู
เอ เอะ เอา เอาะ เอิ เอี เอีะ เอื
เอืะ แอ แอะ โอ ใอ ไอ

이것이 바로 태국의 세종 '람캄행(라마 캄행)'왕이 크메르문자로부터 개량해낸 타이 문자. 속칭 '지옥냄새나는 꼬부랑 외계문자' 그 중에서 모음이다. 태국글자 역시 한글처럼 자음+모음+종자음(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자모음은 이중이 가능하나 이중자음+이중모음+이중종자음으로 구성되어…

여전히 자음+모음+종자음 구조는 깨지지 않는다.

태국글자에서 한글의 초자음'ㅇ'에 해당(ex: 아, 음, 연 에서 나오는 'ㅇ'. 의미없이 붙이는 이응)

하는 문자가 อ(어앙)이다. 태국어는 모음만으로 음을 낼 수 없으므로 모든 모음에 อ을 붙였다.

여러분이 외울 부분은 อ이 아니라 อ을 제외한 모음 부분이다.

태국어 모음은 일본어의 모음과 순서가 비슷하다. 아이으우에오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있다.

여태까지 공부하면서 교재 몇문장에서만 찾아본 자주 덜 쓰이는 모음은 오렌지로 물들였다.

อะอั อา

모두 '아'소리를 낸다. 3번만 장음이고 나머지는 단음.

อิอี

모두 '이'소리를 낸다. 뚜껑에 선 하나 갖다대면 장음이 되므로 2번은 장음.

อึ อื

단음'이'에다가 동그라미르 하나 가져가면 '으'소리를 낸다. 장음은 단음 '이'에 선을 두개 더 그려, 마치 신발처럼 만들면 된다. 2번은 장음.

อุอู

모두 '우'소리를 낸다. '우'를 쓰고 꼬리를 느려뜨려 올리면 장음이 되므로, 2번은 장음.

เอ

'에'소리를 낸다. 경우에따라 '어'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เอ๋ย경우에는 '어이'로 읽는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예 : เอะ)

แอ

'애'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โอ

'오'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เอาะ

'어'소리를 낸다. 1번은 단음이고 2번은 장음이다.

อวั
우어

'우~어~'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เอีย
이야

'이~야~'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เอือ|

으어

'으~어~'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

เออ
으ㅓ

경상도 방언에 나오는 '어'(으, 어의 중간음)소리를 낸다. 기본적으로는 장음이고 뒤에 ะ를 살짝 추가하면 단음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