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e.kr

문서의 이전 판입니다!


우리말 사전

처음 출처 (지금은 본문 내용을 찾을 수 없음)

가년스럽다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가누다 ①몸이나 정신을 겨우 이기어 가지다 ②일을 돌보아 처리해 내다
가늠 ①목표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표준. ②시세의 기미를 엿보는 눈치(참고 : 겨냥, 대중)
가닥 ①한 곳에서 갈려 나간 낱낱의 줄(여러 ~으로 꼰 실) ②빛이나 흐름 따위의 줄기(한 ~의 희망), (한 ~의 햇살)
가대기 가까운 거리에서 쌀가마니 따위의 무거운 짐을 인부들이 어깨에 매고 나르는 일
가동대다 어린아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아이가 다리를 옹그렸다 폈다 하다.
가든하다 가볍고 단출한 느낌이 있다(~한 몸차림) (참고 : 홀가분하다)
가라사대 ‘가로되’의 높인 말로 ‘말씀하시기를’. ‘이르기를’(공자 ~).
가락 ①물레로 실을 자을 때, 고치 솜에서 풀리어 나오는 실을 감는 쇠고챙이 ②가느스름하고 기름하게 토막진 물건의 낱개(엿 ~). 또 그것들을 세는 단위. ③손이나 발의 갈라진 부분의 하나(손 ~).
가락 ①음악의 3요소 중의 하나로 리듬과 놈낮이의 어울림. 선율. 멜로디. ②일의 솜씨나 능률이나 기분(점점 ~이 난다), (옛날 ~이 남아있다).
가람 강의 우리말.
가랑가랑 ①물 등 액체가 가장자리까지 거의 찰 듯 찰 듯한 모양. ②국물이 건더기 보다 많아서 조화되지 아니한 모양. ③물을 많이 먹어서 뱃속이 가득히 괴어 있는 듯한 현상.
가랑비 가늘게 내리는 비.(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으며, 북한에서는 가랑가랑 맺힌 눈물에 비유하여 사용하기도 함)
가래 떡이나 엿 같은 것을 둥글고 길게 늘이어 놓은 토막
가량가량 얼굴이 야인 듯 하면서도 탄력성이 있어 보이는 모양
가량맞다 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아니하다 <거령맞다.
가로가다 제 길에서 벗어나 바람직하지 못한 상태로 나가게 되다
가로새다 중간에서 슬그머니 딴 곳으로 빠져 나가다.
가리사니 ①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②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실마리
가마 가마솥(아주 크고 우묵한 솥)의 준말
가마 숯, 질그릇, 기와, 벽돌 등을 굽는 곳(숯~).
가마 ①머리의 정수리에 소용돌이 모양으로 나타난 머리털.선모(쌍~). ②말, 소 따위 짐승의 털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된 곳
가마 조그마한 집 모양으로 생기어 그 안에 사람이 들어 앉고 앞 뒤에 멜빵을 걸어 메게 된 탈것
가마 가마니의 준말 (한 섬은 두 ~다)
가만하다 ①움직임이 매우 조용하다. ②은은하여 그다지 드러나지 아니하다.
가멸다 재산이 많다. 살림이 넉넉하다.
가물다 ①오랫동안 비가 오지 아니하다. ②오랫동안 인재가 나지 아니하다.
가뭇없다 ①눈에 띄지 아니하다. ②간 곳을 알 수가 없다. ③소식이 없다. ④흔적이 없다.
가뿐하다 ①들기 좋을 정도로 가볍다.(보따리가 ~) 마음이 부담이 없고 아주 가볍다.(마음이 ~)
가살 가량스러운 야살. 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져서 잘 어울리지 아니하는 태도.
가스러지다 성질이 순하지 못하고 거칠어지다. 잔털이 거칠게 일어나다.
가시버시 부부의 낮춤말.
가웃지기 논밭의 넓이의 단위에서, 한마지기 이상되고 남는 '반마지기'를 일컫는 말.(두 말 ~)
가지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초.
가지 ①초목의 눈이 생장 발육하여 원줄기에서 갈라져 벋은 줄기. ②근본에서 갈라져 나간 것.
가지 ①사물을 종류별로 따로따로 구별하여 헤아리는 말.(한 ~, 여러 ~). ②제기를 찰 때, 차기 시작해서 땅에 떨어지기까지의 동안.
가축 알뜰하게 매만져서 잘 간직함.
가풀막 매우 가파른 땅바닥 (참고:오르막).
각다분하다 일을 하여 나가는데 매우 힘이 들고 고되다.
각단 사물의 갈피와 단서 (어찌 될는지 그 일의 ~을 모르겠다).
간잔지런하다 졸리거나 술에 취하여 눈시울이 가늘게 처지다.
갈매(빛) 짙은 초록색(갈매 또는 서리자라는 열매가 짙은 초록색임).
강파르다 몸이 파리하고 성질이 깔깔하고 고집이 세다.
강팔지다 성미가 까다롭고 너그럽지 못하다.
개개빌다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간절히 빌다.
개미 연줄을 억세게 하기 위하여 먹이는 사기나 유리의 고운가루를 부레풀에 탄 물질.
개암들다 아이를 낳은 후에 후더침(산후의 잡병)이 나다.
개운하다 ①산뜻하고 시원하다. 상쾌하고 가볍다. ②입이 상쾌하고 산뜻하다.
거년스럽다 궁상이 흘러 보이다.
거늑하다 넉넉하여 마음이 아주 흐뭇하다.
거둥(擧動에서 변한 말) 임금의 나들이.
거듬거듬 대강 대강 거둬 나가는 모양.
거룩하다 성스럽고 위대하다.
거리끼다 ①어떤 사물이 딴 사물에 방해가 되다. ②어떤 일이 마음 에 걸려 꺼림하다.
거멀(장) 나무그릇 등의 맞추어 짠 모퉁이에 걸치어 대는 쇳조각.
거미치밀다 게염스럽게 욕심이 치밀어 오르다.
거우다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거죽 물체의 겉 부분. 겉.
거치렁이 거친 벼.
걱실거리다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건건이 간략한 반찬. 변변치 않은 반찬.
건건(찝질)하다 감칠맛이 없고 조금 짜기만 하다.
건사하다 ①일을 시키면서 일거리를 모아 만들어주다. ②자기에게 딸린 일을 잘 수습하여 가다. ③잘 간수하여 지키다.
건성 속뜻은 없이 겉으로만 함을 이르는 말.
건잠머리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알려주고, 이에 필요한 기구를 차리어 주는 일.
건중이다 일이나 물건이 흐트러진 것을 대강대강 가리고 골라서 간단하게 하다.
걸걸하다 목소리가 좀 쉰 듯하면서 우렁우렁하고 힘차다.
걸근거리다 음식이나 재물에 대하여 체면 없이 함부로 욕심을 부리다.
걸쌈스럽다 남에게 지고자 아니하고 억척스럽다.
걸쌍스럽다 일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남보다 나아서 보기에 탐스럽다
걸씬거리다 근근이 닿을락 말락하다. >갈씬거리다
걸쭉하다 액체 속에 섞인 것이 많아서 묽거나 맑지 아니하고 매우 걸다
걸태질 염치나 체면 없이 재물을 마구 긁어 들이는 짓.
검질기다 성질이 아귀(=입심)세게 질기다
겅그레 솥에 음식을 찔 때 그 음식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위에 놓는 물건.
겅둥하다 아랫도리가 너무 드러날 정도로 입은 옷이 짧다.
겅중거리다 긴 다리를 자꾸 위로 솟구어 뛰면서 걷다.
겉가량 겉으로 보고 대강 치는 셈
게걸 마구 먹으려고 하는 탐심
게염 부러워하고 시새워서 탐내는 욕심. >개염
게적지근하다 마음에 깨끗하지 못함을 느끼다
게정 불평스럽게 떠드는 말과 행동. 심술
겨끔내기 자꾸 번갈아 하기
결곡하다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여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딴 일이나 물건이 아주 망그러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태
곁말 사물을 일컬을 때에 직접으로 말하지 않고 다른 말로 빗대어 하는 말
곁붙이 한 조상의 자손이긴 하나 촌수가 먼 일가붙이
옷고름이나 노 끈 등을 잡아 맬 때에 풀리지 아니하게 한 가닥을 조금 빼어 고리처럼 맨 것
고갱이 ①사건의 핵심 ②초목의 줄기 한가운데의 연한 심(ex:배추고갱이
고래실 바닥이 깊고 물길(관개)이 좋아 기름진 논.
고리삭다 젊은 사람의 성미나 언행이 풀이 없어 늙은이 같다
고리타분하다 사람의 성미나 하는 짓이 고리삭고 흐리터분하다
고명 음식의 양념이 되는 한편 겉모양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음식 위에 뿌리거나 덧붙이는 대추, 밤 따위의 총칭
고무래 곡식을 그러모으거나 펴거나, 밭의 흙을 고르거나, 아궁이의 재를 긁어내는데 쓰이는 T자형의 기구.
고물 ①떡의 겉에 뭍히거나 사이사이에 부리는 콩, 팥., 녹두 등의 가루. ②배의 뒤쪽 ↔ 이물.
고비 사물의 가장 긴요한 기회나 또는 막다른 절정.
고삭부리 ①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②기력이나 체질이 약해 늘 병치레를 하는 사람.
고상고상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하는 모양.
고샅(고을+삿) ①촌락의 좁은 골목길. ②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레 ①무당이 굿을 할 때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 그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면서 부르는 소리. ②흰떡 같은 것을 반죽할 때에 끓는 물을 가루에 훌훌 뿌려 섞어서 물이 고루게 퍼지게 하는 일.
고패 높은 곳에 기나 물건을 달아 올리었다 내렸다 하는데 줄을 감아 걸치는 작은 고리.
고패빼다(=동곳빼다) 굴복하다.
고팽이 새끼나 줄을 사리어 놓은 한 돌림.
골막(싹)하다 그릇에 채 가득하지 못하나 거의 차다. <굴먹하다.
곰배팔이 ①병으로 인하여 팔이 꼬부라져 붙거나 팔뚝이 없는 사람. ②팔의 형체가 정상이 아닌 장애자.
곰살갑다 성질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속으로 살갑다.
공그르다 헝겊의 시접을 접어 맞대어 바늘을 양쪽 시접에서 번갈아 넣어 실 땀이 겉으로 나오지 아니하게 꿰매다.
공글리다 ①땅바닥 같은 것을 단단하게 다지다. ②일을 알뜰하게 끝맺다.
과녁 화살이나 총을 쏘는 연습을 할 때 목표로 세워 놓은 물건. (貫革에서 유래한 말?)
광주리 대,싸리,버들 따위를 엮어 만든 크고 둥근 그릇.
괘괘떼다 ①단연히 엄숙하게 거절하다. ②딱 잘라 거절하다.
괘꽝스럽다 말이나 행동이 예상 외로 괴상하다, 망령스럽다. (문득 죽은 자기 마누라가 생각나서 괘광스럽게 눈물이 핑 돌기도…)
괘사 ①변덕스럽게 익살부리는 말과 짓, ②우습고 괴상한 말과 짓.
괘장 처음에는 할 듯이 하다가 갑자기 딴전을 부리고 하지 않는 일.
괴괴하다 시끄러운 것이 없어지고 고요하다.
괴다 ①우묵한 곳에 액체가 모이다(=고이다). ②술, 간장, 초 등이 발효할 때에 거품이 부걱부걱 일다. ③넘어지거나 스러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밑을 받쳐 안정하게 하다.
괴발개발(=괴(고양이)+발+개+발) 글씨를 바르게 쓰지 아니하고 되는대로 함부로 갈겨 써 놓은 모양.
괴발디딤 고양이처럼 소리가 나지 않게 가만히 발을 디디는 짓.
구기다 ①운수가 나빠서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아니하고 살림이 꼬여만 가다. ②비비어 금이 생기게 하다.
구둣대 굴뚝이나 방고래의 검댕이나 재 등을 그러내는 기구.
구뜰하다 변변하지 않은 음식의 맛이 과히 나쁘지 않고 구수하여 먹을만하다.
구럭 새끼로 눈을 드물게 떠서 그물같이 만든 물건.
구슬리다 ①그럴 듯한 말로 넌지시 꾀어 마음을 움직이다. ②끝난 일을 가지고 이리저리 자꾸 생각하다. (‘구슬르다’ 가 아님에 주의)
국으로 제가 생긴 그대로. 제 주제에. 알맞게.
굼술겁다 성질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으로 너그럽다
굼실대다 ①작은 벌레 같은 것이 굼뜨게 움직이다. ②구불구불 물결을 이루며 넘실거리는 모양.
궁싯거리다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귀꿈맞다 궁벽하여 흔하지 아니하다.
귀동냥 남의 말을 귀로 얻어 들음.
귀둥대둥 ①된 짓 안된 짓을 함부로 저지르는 모양. 된 소리 안 된 소리를 함부로 지껄이는 모양.
귀양 형벌의 하나로 조선시대에 이르러 처음에는 방축향리(放逐鄕里)의 뜻으로 쓰이다가 후세에 와서는 도배(徒配),유배(流配), 찬배(竄配), 정배(定配)의 뜻으로 쓰게 됨. (귀향(歸鄕)에서 유래함)
그늘 ①빛이 가리워 진 곳. ②불빛이 가리워 진 곳. ③부모나 어느 사람이 보살피어 싸주는 아래. ④드러나지 아니한 곳.
①물건 값, 가격. 구겼거나 접었거나 줄을 친 자국. ②갈라지지는 아니하고 가늘게 터지기만 한 흔적.
기운 ①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히 차서 온갖 물건이 나고 자란는 힘의 근원. ②생물이 자라 움직이는 힘,원기 따위. ③평교간에 안부를 묻는 말. (저는 한자어인줄 알았는데!)
길마 짐을 실으려고 소의 등에 얹은 안장.
길미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느는 돈. 곧, 이자.
길차다 ①아주 미끈하고 길다. ②나무가 우거지어 깊숙하다.
까대기 건물 벽이나 담 따위에 덧붙여서 임시로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치발 선반의 널빤지를 받치기 위하여 버티어 놓은 직각삼각형으로 된 물건.
까치발 발뒤꿈치를 든 발.
깔축없다 조금도 축남이나 버릴 것이 없다(=여축없다).
깜냥 일을 해 내는 얼마간의 힘. 곧, 능력.
깜냥없다 종작없다(일정한 주견이 없다).
깜박 ①등불이나 별 같은 것 또는 정신이 잠깐이 흐리어졌다가 밝아지는 모양. ②눈을 잠깐 감았다가 뜨는 모양(=깜작).
깝살리다 ①찾아온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고 보내다. ②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깨금발 발뒤꿈치를 들어올림. 또는 들어올린 그 발.
꺼벙하다 허위대는 크나 째이지 아니하고 엉성하다(꺼벙이: 꺼벙한 사람)
꺼병이 ①꿩의 어린 새끼. ②외양이 잘 어울리지 아니하고 거칠게 생긴 사람.
꼬박 ①의식하며 고대로 끝끝내 기다리거나 밤을 새우는 모양. ②졸거나 절을 할 때에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드는 모양. ③순간적으로 잠이 드는 모양.
꼬박꼬박 ①어김없이 순종하는 모양. ②몹시 기다리는 모양. (한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어김없이 말대꾸를 하는 것도 꼬박꼬박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전에는 올라 있지 않네요!)
꼽꼽하다 조금 촉촉하다. <꿉꿉하다
꽁보리밥 100% 보리쌀로만 지은 밥

나날 계속 이어지는 하루하루의 날들.
나루 강가나 냇가 또는 좁은 바다 목의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부랭이 실,헝겁,종이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하찮은 존재를 일컫는 말
나부시 ①천천히 땅으로 내려오는 모양. ②고개를 숙이고 공손하게, 가만히 앉거나 엎드리는 모양.
나부죽하다 얇거나 얕은 물체가 넓고 평평한 듯하다.
나절 하루 낮의 대략 절반이 되는 동안. (아침 ~, 저녁 ~, 반 ~)
난작대다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처지다
남새 심어서 가꾸는 나물. 소채(무,배추,미나리 따위)
낫낫하다 나긋나긋하다(=사람을 응대하는 태도가 친절하고 부드럽다)
낮거리 낮에 하는 남녀간의 성교
내동댕이치다 함부로 뿌리쳐 버리다. 힘껏 마구 내 던지다
냅다 ①연기가 눈이나 목구멍을 쓰라리게 하는 기운이 있다. ②몹시 세차게 빨리 하는 모양(그는 ~ 뛰었다)
냇둑 냇가에 쌓은 둑 (참 향수가 어린 단어이지요!)
너덜겅 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
너스레 ①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 놓은 막대기. ②그 위에 놓는 물건이 빠지거나 바닥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한 물건. ③남을 농락하려고 늘어놓은 말이나 짓.
너울 ①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②뜨거운 볕에 쬐어 시들어 늘어진 풀이나 나뭇잎. ③면사포의 일종으로 여자들이 나들이 할 때 머리에 쓰는 물건의 한가지.
넉살 숫기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넉자 도장을 찍을 때 인주가 잘 찍히도록 그 밑에 까는 푹신한 녹비(?)
넉장거리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떡 나자빠짐
넘성(석)하다 한번 넘어다 보다
넘실대다 바다의 물결이나 또는 혓바닥이 무엇을 삼킬 듯이 너울거리다. 남의 것이 탐이 나서 목을 길게 빼고 슬그머니 자꾸 넘어다 보다.
녘(=녁) 어떤 때의 무렵이나 어떤 방향, 어떤 지역을 가리키는 말.(새벽~, 동~, 아랫~)
실·삼·종이 같은 것으로 가늘게 비비거나 꼰 줄.
노가리 ①씨를 흩어 뿌리는 일. ②(속)허황된 거짓말, 허풍.
노가리 명태의 새끼.
노느매기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는계집 기생,색주가 등의 총칭. 유녀
노다지 ①광물이 막 쏟아져 나오는 광맥. ②한군데서 이익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곳. 또, 그러한 일.
노다지 언제나
노다지판 ①어떤 광맥에서 광물이 쏟아져 나오는 판국. ②노다지.
노닥노닥 낡아서 헤진 자리를 붙이고 또 덧붙여서 기운 모양.
노닥이다 잔재미가 있어 말을 늘어놓다.
노루잠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깨는 잠.
노리개 금, 은, 주옥 등으로 만든 여자의 패물. 심심풀이로 가지고 노는 물건
노을 해가 뜰 무렵이나 질 무렵에 공중에 있는 수증기가 햇빛을 받아 벌겋게 보이는 기운.
노자근하다 노작지근하다(몹시 노곤하다).
논마지기 얼마 되지 않은 면적의 논
식사를 제공하고 날삯으로 시키는 품꾼, 또 그런 품꾼을 부리는 일
놉새 북동풍을 뱃사람들이 부르 말. 놉새바람
누꿈하다 전염병이나 해충이 심하게 퍼지다가 조금 뜸해지다
누비다 ① 피륙으로 거죽과 속을 만들고 그 사이에 솜을 넣어 줄을 죽죽 지게 바느질을 촘촘히 하는 홈질. ② 좁은 사이를 요리조리 부딪히지 아니하게 나아가다
누이바꿈 두 남자가 서로 상대방의 누이와 결혼하는 일(참고:물레바꿈)
눅눅하다 물기나 기름기가 있어 무름하고 좀 부드럽다 >녹녹하다. 축축한 기운이 있다, 습기가 있다
눈동냥 귀동냥 눈으로 얻어 보고, 귀로 들어 배움.
눈엣가시 ①대단히 미워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 ②남편의 첩을 가리키는 말.
눙치다 좋은 말로 풀어서 누그러지게 하다 >농치다
느껍다 어떠한 느낌이 생기다. 그 어떤 것에 대한 느낌이 있다.
느럭느럭 말이나 하는 짓이 매우 느리고 게으른 모양(=느릿느릿)
느루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늘
느물거리다 말이나 행동을 자꾸 흉물스럽게 하다. 능글능글하고 못되게 굴다
는개 안개처럼 가느다란 비.(내리는지도 모르지만 한참을 맞다 보면 옷이 축축해 진다고 함)
는실난실 성적 충동을 받아 야릇하고 잡스럽게 구는 모양.
늘품( 品)=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이나 품성(한자와 결합된 단어이나 이뻐서 실었음).
능갈치다 능청스러운 수단으로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능글능글 하는 짓이 능청스럽고 능갈친 모양
능글맞다 미울 정도로 두드러지게 능글능글하다
능놀다 쉬어가며 일을 천천히 하다. 일을 미루어 나가다
능청 아주 능갈치게 남을 속이는 태도.

다랑귀(를) 뛰다 ①두 손으로 붙잡고 놓지 아니하고서 매달리다. ②몹시 앙탈하다. ③남에게 몹시 매달리어 조르다.
다랍다 ①오관에 거슬릴 정도로 매우 더럽다. ②몹시 인색하다.
다랑이 비탈진 산골짜기 깊은 곳에 있는 층층으로 된 작은 논배미.
다보록하다 풀·작은 나무·머리털 등이 무성하여 위가 소복하다.
다부지다 ① 벅찬 것을 능히 이겨낼 힘과 과단성이 있다. 생김새보다 옹골차다. ② 생각보다 힘이 들다
다소곳하다 ① 고개를 조금 숙이고 온순한 태도로 말이 없다. ② 온순한 마음으로 청종하는 태도로 보이다. ③한적한 가운데에 얌전한 모양
다짐 ① 단단히 다져서 확실한 대답을 받음. ② 이왕에 한 일이나 앞으로 할 일이 틀림없음을 조건을 붙이어 말함
단물 ① 담수, 민물 ↔ 짠물. ② 단 맛이 있는 음식에서 우러나오는 물. ③ 실속있는 부분.
단출하다 식구가 많지 아니하여 홀가분하다. 일이나 차림차림이 간편하다.
달무리 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둘린 구름같은 하얀 테.
달음박질 급히 뒤어 달려가는 걸음.
당달봉사 청맹과니(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실지로는 조금도 보지 못하는 눈. 또 그런 사람.
달장 날자로 거의 한달이나 걸림을 일컬음.
달포 한달 이상이 걸린 동안 .
대목 ① 큰 명절 같은 것을 앞둔 가장 요긴한 시기(섣달 ~). ② 가장 요긴한 고비 또는 경우(그 ~이 가장 중요하다). ※ (單대목)이라고도 쓰임.
대살지다 몸이 강파르다.
대야 물을 담아서 낯이나 손발을 씻는데 쓰는 둥글넓적한 그릇.
더듬거리다 ① 눈으로 보지 아니하고 손으로만 찾으려고 연해 이리저리 만져보다. ② 잘 알지 못하는 길을 머뭇거리며 가다.③ 희미한 옛 일이나 미심한 일을 자꾸 생각해 가면서 말하다. ④ 글을 순순히 내리 읽지 못하고 군데군데 막히다. ⑤ 말이 자꾸 막히어서 순하게 나오지 아니하다. (①,③,⑤원형은 ‘더듬다’임)
더부룩하다 ① 풀,나무 같은 것이 우거져 위가 수북하다. ②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여 뱃속이 팽팽하고 불러서 시원하지 아니하다
덕석 추울 때에 소의 등을 덮어주는 멍석(우리 금산에서는 ‘멍석’의 사투리로 쓰이고 있음).
덩거칠다 풀이나 나무가 덩굴지게 우거져 거칠게 보이다.
덩굴 벋어나가며 땅바닥에 퍼지고 다른 물건에 감기어 오르는 식물의 줄기(=넝쿨).
덩굴지다 식물위 줄기가 덩굴이 되어 가로 벋다.
덤벙거리다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함부로 간섭하며 까불다.
덖다 물기가 있는 고기나 콩 같은 것을 물을 붓지 아니하고 볶아서 익히다
덤장 갯벌에 八자 모양으로 그물을 벌여 세우고 좌우 끝을 둥글게 말아 두며, 다른 한 끝에는 통그물을 달아서 고기를 가두어 잡는 어구
덧없다 세월이 속절없이 빠르다, 무상하다, 확실하지 않다, 근거가 없다.
덩실하다 건물 따위가 웅장하게 높다
덩싯거리다 편히 누워서 팔과 다리를 가볍게 놀리다
데퉁스럽다 말과 짓이 거칠고 융통이 없어 보이다.
도가니 : 무뤂 도가니(소의 무릎의 종지 뼈와 거기에 붙은 고깃덩이).
도가니 : ①단단한 흙이나 흑연 같은 것으로 고아서 우묵하게 만들어 쇠붙이를 녹이는데 쓰는 물건. ②흥분, 열광하는 하는 곳의 형용으로 쓰이는 말(도가니의 안이 늘 작열하는 상태에 있는 데서 비롯함).ex : 장내는 흥분의 ~가 되었다.
도거리 따로따로 나누지 아니하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물건을 ~로 흥정하다).
도담도담 어린애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
도란거리다 몇 사람이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이야기하다
도련님 ‘도령’의 존칭. 결혼하지 아니한 시동생의 존칭
도령 총각을 대접하여 일컫는 말.(闍梨에서 유래한 말로 ‘도리’란 고려 때 귀한 집 아들로서 절에 들어와 중이 된 총각을 대접하여 부르는 말로 도려(闍黎)라고도 했음)
도지다 ① 나아지거나 나았던 병이 도로 덧나다. ② 매우 심하고 호되다, 몸의 부분이 단단하다
도차지 어떤 일이나 물건을 혼자서 전부 지배하거나 차지하는 일 → 獨차지
도투락 도투락댕기(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댕기)
돈(쭝) 귀금속이나 약물을 다는 무게의 단위. 한 돈쭝은 한 냥의 1/10이며 열 푼임
돋구다 안경 따위의 도수를 더 높게 하다(원형 : 돋다)
돋우다 ① 위로 글어 올리거나 높아지게 하다. ② 기분?느낌?의욕 등의 감정을 자극하여 일어나게 하다. ③ 밑을 괴거나 쌓아 올려 높아지게 하다. ④ 입 맛이 좋아지게 하다 . ⑤ 싸움을 충동질하다, 부추기다
돌꼇 실을 감고 풀고 하는데 쓰이는 기구(굴대의 꼭대기에 十자 모양으로 나무를 대고 그 네 끝에 짧은 기둥을 박아 만들었는데 굴대가 돌아감에 따라 이 기둥에 실이 감기거나 풀리거나 함)
돌팔매 무엇을 맞히려고 멀리 던지는 돌멩이.
①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으로부터 끝 밭을 거치어(한 바퀴 돌아) 나가는 차례(두 ~ 나다). ②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또 그 단위. (무명, 베 따위는 50필, 백지는 100권, 조기는 2,000마리, 곶감은 100접이 한 동임)
①사물과 사물을 잇는 마디(~ 떨어지다). 또, 사물의 조리(~이 닿지 않는 말). ②언제부터 언제까지의 동안(동 뜨다). ③저고리의 소매가 되는 부분의 조각. ④사물의 끝장.
동곳 상투를 짠 뒤에 풀어지지 아니하도록 꽂는 물건 ↔ 비녀
동그마니 홀가분하게, 동글게 따로 떨어져 있는 모양
동나다 ①늘 쓰던 물건이 다 떨어져 없어지다. ②상품이 다 팔리다.
동냥 ①〔불교〕중이 시주를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일(洞糧)② 거지,동냥아치가 돌아다니며 구걸하는 일
동댕이치다 힘차게 내 던지다. 하던 일을 뚝 잘라 그만두다
동동거리다 몹시 급하게 서두르거나 추워서 또는 원통하거나 애가 타서 발을 자꾸 구르다
동뜨다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동안 뜨다
동산 ① 집 뒤에 있는 언덕이나 작은 숲.② 나지막한 언덕에 풍치있게 꾸민 공원이나 정원
동살 새벽이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동아리 ①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한 패를 이룬 모양. ②크거나 긴 물건을 나누었을 때 어느 한 부분
동안 어느 때부터 어느 때까지의 사이. 시간적인 사이.
동안(이) 뜨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사이가 멀다.
동티 ①흙이나 돌을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받는 재 앙. ②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동티(가)나다 ①동티가 생겨서 집안에 재앙이 일어나다. ②공연히 건드리어 일이 잘못되다. ③비밀로 하던 일이 탄로되거나 소문이 나다.
데면데면: ①꼼꼼함이나 알뜰한 정성이 모자라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 ②대하는 태도가 친숙성이 없고 덤덤한 모양.
되알지다 ①힘주는 맛이나 억짓손이 몹시 세다. ②힘에 벅차서 괴롭다.
되양되양하다 하는 짓이나 말이 무게가 없이 경솔하다.
되작거리다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뒤집어가며 뒤지다.
되작되작 물건들을 요리조리 들추며 자꾸 뒤지는 모양. (되작되작 잡지나 들추어 보고 있다.) 참고 : 뒤적뒤적.
되지기 볍씨 한 되로 모를 부어 낼 수 있는 논의 넓이. (되지기가 한 마지기임
두남두다 ①자기 마음에 드는 편만 힘을 써 주다. ②가엾게 여기어 도와주다, 잘못을 용서하고 도와주다.
두루뭉수리 어떤 일이나 형체가 꼭 이루어지지 못하고 함부로 뭉쳐진 사물.
두루뭉실하다 ①모나지도 않고 아주 둥글지도 않게 그저 둥그스름하다. ②언행,성격 따위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또렷하지 않다
두루치기 ①한 가지의 물건을 이리저리 둘러쓰는 짓. ② 어떤 일의 최고 경지에 오른 사람.
두루치기 조개,낚지, 돼지고기 따위를 슬쩍 데쳐서 양념을 한 음식
두 말 이러니저러니 하는 말. 이랬다저랬다 하는 말.
두메 깊은 산골에 있는 땅.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은 산골.
두세두세하다 술렁술렁하다.
두억시니 사나운 귀신의 하나. 흔히 야차(夜叉)라고 불리움.
둘~ 새끼나 알을 배지 못하는 짐승의 암컷을 일컬을 때, 그 짐승의 이름 앞에 붙이는 말(~암탉, ~암소, ~암캐).
둥글리다 물건의 모난 곳이나 턱진 곳을 없애어 둥그렇게 만들다.
뒤룩거리다 ①두리두리한 눈알이 열기 있게 번쩍이다. ②뚱뚱한 몸이 둔하게 움직이다. ③성낸 빛이나 불쾌한 마음을 행동에 나타내다.
뒤웅박 쪼개지 아니하고 꼭지 근처에 구멍을 뚫어 속을 파낸 바가지.
뒤주 쌀 같은 곡식을 담아두는 세간의 한가지로 나무로 궤짝같 이 만들었는데 위의 판의 앞쪽 절반이 문이 됨.
뒷배 표면에 나서지 아니하고 남의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
드난 종과 같이 신체의 구속을 받으며 종살이하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 드나들며 고용살이를 하는 일.
드잡이 ①서로 머리 또는 멱살을 그러잡고 싸우는 짓. ②빚을 갚지 못하여 솥을 떼어가고 그릇 등을 가져가는 짓. ③교군의 어깨를 쉬게 하기 위하여 다른 두 사람이 들장대로 가마채를 들고 가는 짓.
득시글거리다 사람이나 동물?벌레 따위가 한 떼로 모여 자꾸 움직이다.
들먹이다 ①마음이 흔들리다. ②어깨나 궁둥이가 아래위로 움직이다. ③값 따위의 변동을 가져오려는 징조가 나타나다. ④남을 들추어 말하다.
따라지 ①보잘 것 없이 키와 몸이 작은 사람. ②따분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 ③노름판에서 ‘한 끗’을 일컫는 말
딴전(=딴청) 그 일과는 아주 다른 짓을 하는 일.
딴죽 ①씨름이나 택껸같은 운동경기에서 자기의 발로 상대방의 다리를 옆으로 차거나 끌어당기어 넘어 드리는 일(~을 걸다). ②동의하였던 일을 딴젖으로 어김(~을 치다).
딴지(=따니) : 동전을 벽에 쳐서 멀리 나가는 순서대로 그 동전으로 상대방의 동전을 맞히어서 따 먹는 돈치기의 한 가지.
①포유류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액체. ②바느질할 때에 바늘을 한 번 뜬 그 눈.
땅강아지 제기를 찰 때 차는 발이 한번 차고 한번 땅에 닿고 하며 차는 것.
땅내맡다 옮겨 심은 식물이 뿌리를 박아 살기 시작하다.
똬리 짐을 일 때에 머리 위에 얹어서 짐을 괴는 고리 모양의 물건. →또아리
띠앗머리 형제나 자매사이에 우애

마당맥질 울퉁불퉁한 마당에 흙을 이기어서 고르게 하는 일.
마당발 ①볼이 넓고 바닥이 평평한 발. ②발이 넓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
마른대우 마루 따위를 걸레나 행주로 문질러 반들반들하게 낸 광택.
마름 ①이엉을 엮어서 말아 놓은 단. ②지주의 위임을 받아서 소작권을 관리하는 사람(=舍音).
마수 ①첫번에 팔리는 것으로 미루어 말하는 영업이나 그 날의 운수. ②마수걸이(첫 개시로 파는 일).
마수걸이 마수 거는 일. 첫 개시로 파는 일
마지기 농지 넓이를 재는 단위. 한 말의 씨를 뿌릴 만한 넓이.
마춤하다 알맞춤하다(=거의 알맞다).
마침하다 무엇에 아주 알맞다.
마파람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남풍.
막둥이 ①잔심부름을 하는 사내아이. ②막내아들의 속어.
만만하다 ①연하고 보드랍다. ②우습게 보이다, 마음대로 대할 수 있어 보이다.
만보 노동판에서 인부에게 한 가지 일을 할 때마다 한 장씩 주어 나중에 그 수에 따라 삯을 치르게 된 표.
만수받이 ①남이 귀찮게 굴어도 싫증내지 아니하고 좋게 받아 주는 일. ②무당이 굿할 때 한 무당이 소리를 하면 다른 무당이 따라서 같은 소리를 받아 하는 일.
망사리 제주도에서 해녀가 채취한 해물을 담아 놓은 그릇(태왁에 매어 물에 띄어 놓음).
망나니 ①죄인의 목을 베는 것을 업으로 삼던 사람. ②성질이 아주 못된 사람을 가리키는 말.
매동그리다 매만져서 몽똥그리다.
매암 제자리에 서서 뺑뺑 도는 장난.
매암쇠 맷돌 위짝의 한 가운데에 박는 쇠.(구멍이 뚫려서 수쇠를 끼우게 됨) ↔ 맷수쇠
매조지다 일의 끝을 단단히 단속하여 마무리하다
매초롬하다 젊고 건강하여 아름다운 태가 있다.
맹맹하다 ①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싱겁다 <밍밍하다. ②마음이 허전하고 싱겁다.
맹문 일의 시비나 경위.
맹세 (←盟誓)장래를 두고 다짐하며 약속함.
맹추 무엇이든지 곧잘 잊어버리는 흐리멍텅한 사람을 욕으로 하는 말.
맹통하다 멍청하다
맹하다 싱겁고 흐리멍덩하여 맹추 같다
머드러기 무더기로 있는 과실이나 생선 가운데서 가장 굵거나 큰 것들
머츰하다 잠시 그치다. 한 때 그치다
먹거지 여러사람이 모여 벌이는 잔치.
먼동 날이 새어서 밝아올 무렵의 동쪽
멍석 짚으로 새끼날을 싸서 엮은 큰 자리(흔히 곡식을 너는데 씀)
메지다 끈기가 적다. 차지지 않다. ↔ 차지다
멱서리 곡식을 담기 위하여 짚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만든 그릇
개미, 쥐, 게 등이 갉아 파내어 놓은 보드라운 가루 흙(햐, 그렇구나!)
모개 통로의 가장 중요한 길목
모갯돈 액수가 많은 돈. 즉 목돈
모르쇠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만 하는 주의.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모릿줄 주낙에서 낚시를 매단 가지 줄을 연결하는 길다란 줄
모지락스럽다 억세거나 거세어 매우 모질다
모집다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무엇이거나 있는 대로 한 번에 몰아서
모짝모짝 ①한 쪽으로부터 차례로 모조리 뽑아 버리는 모양. ②차차 조금씩 갉아먹어 들어가는 모양
모춤하다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목매기 목매기 송아지.(아직 코를 뚫지 아니하여 목에 고삐를 맨 송아지)
몸 맨두리 몸의 모양과 맵시
몸서리 몹시 싫증이 나거나 혼이 나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아니한 마음. 몹시 싫증이 나는 마음.
몽구리 ①바싹 깍은 머리. ②중의 별명. <뭉구리
몽글 ①먹은 음식이 잘 삭지 아니하여 가슴에 뭉치어 있는 모양. ②슬픔, 노여움이 복받치어 가슴이 꽉 차는 듯한 모양
몽글다 낟알이 꺼끄러기나 허섭스레기가 붙지 않고 깨끗하다
산의 우리말
무(르)춤하다 물러서려는 듯이 하며 행동을 갑자기 멈추다
무릿매 노끈에 돌을 매고 두 끝을 잡아 빙빙 휘두르다가 한 끝을 놓아서 멀리 던지는 팔매
무수기 썰물과 밀물의 차.
무수다 닥치는 대로 사정없이 때리거나 부수다.
무수리 나인에게 세숫물을 더다 드리는 일을 맡은 궁궐 안의 계집 종.
무지개 대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햇빛에 굴절 반사되어 태양의 반대 방향에 반원형으로 길게 뻗쳐 나타나는 일곱가지 빛의 줄(다 아는 단어이지만 어감이 하도 좋아서!).
무지렁이 ①헐었거나 무지러져서 못 쓰게 된 물건. ②어리석고도 무식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물레바꿈 세 집안이 딸을 서로 교환하여 결혼 하는 일(참고:누이바꿈)
물수제비 물팔매에 의하여 돌이 수면위로 담방담방 뛰어 가는 현상.
물수제비뜨다 물팔매에 의하여 돌이 수면위로 담방담방 뛰어 가게 팔매치다.
물이꾸럭(=무리꾸럭) 남의 빚이나 손해를 대신 물어 주는 일
물팔매 둥글고 납작한 돌로 물 위를 가로 던져서 담방담방 띄어가게 하는 팔매질.
①장작이나 잎나무를 한 묶음씩 잘게 묶은 단. ②생선을 세는 단위(10마리). ③수유가 많음을 나타냄(~ 사람).
뭇가름 묶음으로 된 물건을 묶음 수를 늘리려고 다시 갈라 묶는 짓.
뭇갈림 묶은 볏단을 지주와 소작인이 절반씩 갈라 가지는 일.
육지.
미르 용의 옛말.
미쁘다 ①믿음성이 있다. 미덥다. ②진실하다. 참되다.
미세기 ①밀물과 썰물. ②두 짝을 한 편으로 밀어 겹쳐서 여닫는 문
미적거리다 ①조금씩 앞으로 내밀다. ②미루적거리다(일을 자구 미루어 시간을 자구 끌다)
미절 국거리로 쓰이는 쇠고기의 잔 부스러기.
미투리 삼으로 삼은 신.
민틋하다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비스듬하다(=밋밋하다)
밋밋하다 ①흠이 없이 자라서 밉지 않게 생기다. ②민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