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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세계아동문학전집:abe전집 [2026/03/22 22:51]
clayeryan@gmail.com [11.횃불을 들고]
도서관:세계아동문학전집:abe전집 [2026/03/22 22:53] (현재)
clayeryan@gmail.com [12.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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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에서 '횃불을 든 사람들'로 2008년 재출간. 시공사에서 '횃불을 든 사람들'로 2008년 재출간.
 == 12 .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 == 12 .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
-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 - 아네르슨+>**어머니는 마녀가 아니에요(Heksefeber)** - 아네 르슨(Leif Esper Andersen), 유영 역 
 +라디오 극으로 번안된 적이 있고 은근히 많이 출간된 작품. 
 +16세기 유럽, 마을 사람들에게 마녀로 몰려서 처형된 여자의 아들이 은둔해 사는 남자를 만나서 겪는 이야기. 결국 남자도 마법사로 몰려서 잡혀가고 주인공 소년은 또다시 방랑의 길을 떠난다는 배드 엔딩. 저자 자신이 마녀사냥에 대한 연구를 한 후에 쓴 작품. 
 +후반부에 있는 "숲 속의 외돌토리"라는 소설은 미국의 작가 존 도노번(John Donovan)((무려 50년 전에 동성애 이야기를 아동 소설로 쓸 생각을 한 사람이다. 그쪽 계열에선 나름 레전드급의 작가.))의 작품이다. 외딴 시골집에 살았던 대가족이 죄다 병과 사고로 죽으면서 혼자 남게 된 막내 존은 삶과 죽음 자체에 대한 의지 없이 살다가((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데스티네이션급으로 대가족이 일일이 죽어나간다. 병사는 예사고 독사한테 물려 죽고 파상풍으로 죽고 아무도 없는 헛간에 불나자 누구 있는지 알고 구하러 들어갔다 죽고 나중엔 주인공도 무덤덤해져 부고 소식 알리기도 지겨웠는지 간만에 나간 읍내에서 상점 주인이 식구들 잘 있지?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네"라고 대답한다.)) 우연히 보게 된 야생개와 정이 들며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좀 어둡긴 해도 그런가 보다 하지만 결말은 더 비극적인데....((비극적 결말을 담담히 풀어내는 작가의 멘탈에 경의를 표해야 하는건지 욕을 해야 하는 건지가 자못 갈등될 만한 작품. 안 그래도 암울한 ABE 전집의 이야기들 중에서도 제12권의 이야기 두 편은 독보적으로 결말이 어두운 편.))
 == 13 . 바닷가 보물 == == 13 . 바닷가 보물 ==
 바닷가 보물 - 헬렌부시 바닷가 보물 - 헬렌부시